치클라나 지역의 전통 산업인 소금 및 와인 제조 역사와 과정을 배우고, 한때 유명했던 마린(Marín) 인형 컬렉션을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문화에 관심 있는 탐방객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소금 채취와 와인 양조에 사용되었던 도구, 사진, 시청각 자료, 모형 등을 통해 지역 산업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마린 인형 전시를 통해 지역의 또 다른 문화 유산을 접할 수 있다. 관람 후에는 기념품점에서 현지 와인과 소금 등 특산품을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은 전시 설명이 주로 스페인어로 제공되어 언어 장벽을 느끼거나, 시청각 자료에 음향이 지원되지 않는 점을 아쉬워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직원의 응대 방식이나 운영 마감 시간 관리 측면에서 다소 미흡함을 경험했다는 의견도 간혹 찾아볼 수 있다.

센터 건물은 과거 실제 와인 저장고(Bodega)로 사용되던 공간을 현대적으로 개조한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전시된 마린(Marín) 인형은 한때 스페인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수공예품으로, 특히 플라멩코 의상을 입은 인형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기념품 중 하나였다는 언급이 있다.

소금 전시관에는 때때로 아름다운 소금 결정으로 만든 조명이나 장식품이 전시되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센터가 위치한 라스 보데가스 광장(Plaza de las Bodegas)은 이름처럼 과거 여러 와인 저장고들이 모여 있던 곳으로, 치클라나 와인 산업의 중심지였다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