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리카르도 보필의 독특한 포스트모던 건축 양식을 직접 확인하고, 지중해의 아름다운 해안 절벽과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고자 하는 건축 애호가 및 사진 촬영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건물 외부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기하학적인 외관과 주변 자연과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고, 인근의 페냘 디팍 바위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독특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건물 내부는 사적인 아파트 공간으로 일반 방문객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며, 외부 관람 시에도 거주민들의 사생활을 존중하여 정숙을 유지해야 하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칼페 시내에서 만자네라(Manzanera) 해안 지역 방면으로 이동하여 접근할 수 있다.
- 건물 주변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으나, 방문객이 많을 경우 협소할 수 있다.
대중교통에 대한 상세 정보가 부족하여 자가용이 더 편리한 접근 방법일 수 있다.
주요 특징
스페인의 세계적인 건축가 리카르도 보필이 설계한 포스트모던 양식의 건축물이다. 모듈식으로 쌓아 올린 듯한 독특한 입방체 구조와 산화된 듯한 질감의 짙은 녹색 외벽이 인상적이며,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추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해안 절벽 위에 자리 잡아 지중해의 푸른 바다와 칼페의 상징인 페냘 디팍 바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건물 아래쪽으로 이어진 산책로나 주변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자나두 빌딩이 위치한 만자네라 지역에는 리카르도 보필이 설계한 또 다른 유명 건축물인 **'라 무라야 로하(La Muralla Roja)'**와 '소셜 클럽(Social Club of Manzanera)' 등이 인접해 있다. 함께 둘러보며 건축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건물 정면 및 다양한 각도
독특한 기하학적 구조와 입체적인 형태, 짙은 녹색의 외벽 색감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여러 각도에서 건물의 조형미를 포착할 수 있다.
건물 아래 산책로에서 바라본 풍경
자나두 빌딩과 함께 페냘 디팍 바위, 그리고 드넓은 지중해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명소이다. 특히 일출이나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라 무라야 로하와 함께 담는 구도
인근에 위치한 또 다른 명작 건축물인 라 무라야 로하와 자나두 빌딩을 함께 넣어 리카르도 보필의 건축 세계를 한눈에 조망하는 듯한 구도로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건물 내부는 사적인 아파트 공간으로 일반 방문객의 출입은 제한된다. 숙박 예약을 통해서만 내부를 경험할 수 있다.
인근에 리카르도 보필의 또 다른 유명 건축물인 '라 무라야 로하(La Muralla Roja)'와 과거 소셜 클럽 유적이 있으므로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다.
건물 아래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건물을 감상하고, 지중해의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일출 시간에 방문하면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와 어우러진 건물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건물 주변에 주차 공간이 있으나 협소할 수 있으므로, 방문객이 붐비는 시간대는 피하거나 인근 주차 가능 공간을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설계 및 구상
건축가 리카르도 보필과 그의 건축사무소 '리카르도 보필 타예르 데 아르키텍투라(Ricardo Bofill Taller de Arquitectura)'가 설계를 담당했다. 아키그램(Archigram)의 '플러그인 시티(plug-in city)' 개념과 모듈식 거대 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공간 속의 정원 도시'를 구현하고자 했다.
완공
총 17개의 아파트로 구성된 복합 주거 단지로 완공되었다. 수직적으로 쌓아 올린 형태는 인근의 페냘 디팍(Penyal d'Ifac) 바위 형상을 건축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만자네라 단지 개발
자나두 빌딩을 시작으로 인근에 라 무라야 로하(La Muralla Roja), 소셜 클럽 등 리카르도 보필의 실험적인 건축물들이 연이어 들어서며 독특한 건축 단지를 형성했다.
여담
건물의 이름 '자나두(Xanadú)'는 13세기 몽골 제국 쿠빌라이 칸의 여름 수도였던 **상도(上都, Xanadu)**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건물에 신비롭고 이국적인 이미지를 부여하려는 의도였다고 전해진다.
자나두 빌딩은 '공간 속의 정원 도시(a garden city in space)'라는 개념을 건축적으로 구현하려는 시도였으며, 각 모듈이 쌓아 올려진 수직적인 형태는 인근 페냘 디팍 바위의 웅장함을 반영한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건물 외벽에 사용된 짙은 녹색과 산화된 듯한 톤의 색상은 건물이 주변 자연환경과 더욱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도록 하기 위한 선택이었다는 얘기가 있다.
정사각형 모듈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건물 곳곳에 외부 공간이 생겨났는데, 일부는 테라스로 활용되지만 내부에서 접근할 수 없어 실제로는 사용되지 않는 공간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