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다양한 장르의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현지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을 자연 속에서 만끽하고 싶은 음악 애호가들과 특별한 여름 축제 경험을 원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매년 7월, 스페인 빌바오의 코베타멘디 산에서 개최되어 록, 팝, 인디, 일렉트로닉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여러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캠핑존을 이용하여 축제 기간 동안 현장에 머무르며 온전히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축제장 내 마련된 다양한 음식 및 음료 부스와 상품점을 이용하며 페스티벌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다만, 셔틀버스 대기 시간이 길거나, 현금 없는 결제 시스템 충전 및 사용의 번거로움, 캠핑 시설의 불편함, 일부 구역의 청결 문제 등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되기도 한다. 또한, 공연장 내 음식물 반입이 제한되고 내부 판매 가격이 비싸다는 점, 특정 시간대 특정 무대의 음향 밸런스 문제나 공연 시간표 확인의 어려움에 대한 언급도 있다.
접근 방법
🚌 무료 셔틀버스
- 축제 기간 동안 빌바오 시내 주요 지점(예: 산 마메스 경기장, BEC 전시장)에서 코베타멘디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 공식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정확한 탑승 장소와 운행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이용객이 많을 경우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며, 일부 버스는 행사장 입구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 정차하여 언덕길을 걸어야 할 수 있다.
캠핑장으로 가는 셔틀버스와 페스티벌 현장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구분되어 있으니 행선지를 잘 확인해야 한다.
✈️ 항공편
- 빌바오 공항(BIO)을 이용하며,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Bizkaibus A3247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공항에서 바릭(Barik) 카드를 구매하면 대중교통 이용 시 편리하다.
🚶 도보
- 셔틀버스 하차 지점에서 행사장까지, 또는 캠핑장에서 행사장까지 일부 도보 이동 구간이 포함될 수 있으며, 경사진 언덕길이 있을 수 있다.
주요 특징
세계적으로 유명한 록, 팝, 인디, 일렉트로닉 아티스트부터 촉망받는 신인 및 현지 밴드까지 폭넓은 라인업의 공연을 여러 무대에서 즐길 수 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열정적인 라이브 음악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축제 기간 중 오후부터 새벽까지
빌바오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코베타멘디 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축제가 펼쳐진다. 언덕 지형을 활용한 무대 배치와 탁 트인 경관은 축제의 매력을 더하며, 낮에는 푸른 자연을, 밤에는 도시의 야경과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축제 기간 중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되는 캠핑존에서 숙박하며 24시간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전 세계에서 모인 음악 팬들과 교류하고, 낮에는 휴식을 취하고 밤에는 공연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 글램핑 옵션도 제공된다.
운영시간: 축제 기간 중 24시간
추천 포토 스팟
메인 스테이지 공연 모습
화려한 조명과 함께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와 관객들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코베타멘디 언덕 위
축제 현장 전체와 함께 멀리 빌바오 시내의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분위기가 느껴지는 설치물 또는 장식 앞
축제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아트워크나 조형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빌바오 BBK 라이브
매년 7월 (보통 3일간, 예: 7월 둘째 주 목, 금, 토)
스페인 빌바오의 코베타멘디 산에서 열리는 대규모 록, 팝, 인디, 일렉트로닉 음악 축제이다. 2006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여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수많은 음악 팬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다수의 무대에서 동시에 공연이 펼쳐지며, 캠핑, 푸드존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방문 팁
축제 입장 및 결제는 현금 없는(cashless) 손목밴드 시스템으로 운영되므로, 사전에 또는 현장에서 손목밴드에 금액을 충전해야 한다. 잔액 환불 절차가 있으며, 소정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캠핑을 계획한다면, 밤에는 기온이 매우 낮고 아침 일찍부터 텐트 안이 더워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침낭과 보온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글램핑이나 캡슐룸 옵션도 고려할 수 있다.
휴대폰 충전을 위한 보조 배터리나 태양광 충전기를 준비하는 것이 유용하다. 현장에서 파워뱅크 대여 서비스가 있으나 비용이 발생한다.
캠핑장 내에 간이 마트(Carrefour 팝업 스토어 등)가 운영되어 기본적인 필요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공연장 내 음식 및 음료 가격이 비싼 편이므로 예산을 고려해야 한다. 외부 음식물 반입은 일반적으로 금지된다.
공연 시간표 및 무대 위치 등은 공식 앱(Bilbao BBK App)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현장에 대형 안내 배너가 부족할 수 있다.
화장실에 휴지가 부족할 수 있으니 개인적으로 화장지를 챙기는 것이 좋다.
축제 입장 손목밴드는 산 마메스 경기장 등 지정된 장소에서 수령해야 하며, 이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캠핑장이나 페스티벌 현장으로 이동한다. 손목밴드 수령 장소와 버스 탑승 장소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셔틀버스는 무료로 운행되지만, 특정 시간대에는 대기 줄이 매우 길 수 있으므로 시간 여유를 두고 이동하는 것이 좋다.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하면 정상가보다 저렴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축제 구상
빌바오 시 정부가 여름 행사 일정을 채우기 위해 야외 음악 축제를 계획하고, 지역 음악 프로모터인 라스트 투어 인터내셔널(Last Tour International)에 접근했다.
빌바오 라이브 페스티벌(Bilbao Live Festival) 개최
첫 번째 축제가 '빌바오 라이브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코베타멘디 산에서 개최되었다. 건즈 앤 로지스, 플레이밍 립스 등이 헤드라이너로 참여했으며, 약 51,000명이 방문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BBK 후원 시작 및 명칭 변경
지역 저축은행인 빌바오 비스카야 쿠차(Bilbao Bizkaia Kutxa, BBK)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축제 명칭이 현재의 '빌바오 BBK 라이브'로 변경되었다.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메탈리카 등이 참여했으며, 방문객 수가 95,000명으로 증가했다.
개최 시기 7월로 복귀
축제 개최 시기가 다시 7월 초로 변경되었으며, R.E.M., 레니 크라비츠 등이 헤드라이너로 나섰다. 약 80,000명이 방문했다.
경제 위기 속 개최 및 해외 관객 증가
스페인 금융 위기의 영향으로 라인업이 다소 축소되었으나, 디페쉬 모드, 제인스 애딕션 등이 참여했다. 해외 관객을 위한 특별 할인 티켓 제공 등으로 영국, 프랑스 등 외국인 방문객 비율이 증가했다.
방문객 10만 명 돌파 및 '베레지악' 시작
콜드플레이, 수웨이드 등이 참여한 이 해에 처음으로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시내 소규모 공연장에서 연중 열리는 스핀오프 콘서트 시리즈 '빌바오 BBK 라이브 베레지악(Bereziak)'이 시작되었다.
국제적 명성 확립 및 지속 성장
매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초청하며 국제적인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에는 약 1750만 유로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록하는 등 빌바오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영국 페스티벌 어워즈 '최고 해외 페스티벌' 부문 등에 노미네이트되며 유럽 내 주요 음악 축제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여담
빌바오 BBK 라이브는 초기 '빌바오 라이브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며, 2007년부터 빌바오 비스카야 쿠차(BBK) 은행이 후원을 맡으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현지에서는 종종 'BBK 라이브' 또는 간단히 'BBK'로 통칭된다.
축제가 열리는 코베타멘디(Kobetamendi)는 빌바오 시내 남서쪽에 위치한 산으로, 평소에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는 자연공원이다. 축제 기간에는 약 110,000 제곱미터 규모의 특설 공간이 조성된다고 알려져 있다.
2011년부터는 '빌바오 BBK 라이브 베레지악(Bilbao BBK Live Bereziak)'이라는 이름으로, 축제 본 행사 외에도 연중 빌바오 시내의 소규모 공연장에서 특별 콘서트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2012년 축제는 빌바오 시에 약 1750만 유로(한화 약 24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준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도시의 중요한 문화 관광 자원임을 보여준다.
영국 페스티벌 어워즈(UK Festival Awards)에서 '최고 해외 페스티벌' 부문에 2010년과 2011년에 후보로 올랐으며, 유럽 페스티벌 어워즈(European Festivals Awards)에서는 '최고 중형 유럽 페스티벌' 부문에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