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알시라의 역사와 문화, 특히 고고학적 유물과 지역 예술에 깊은 관심이 있는 역사 애호가나 고고학적 발견 및 예술 작품 감상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이해하고자 하는 일반 관람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들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과 작품을 통해 시간 여행을 경험하길 기대한다.
방문객들은 선사시대 유물부터 로마 시대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재현물, 이슬람 알-안달루스 시기의 정교한 장식 예술품, 중세 기독교 시대의 종교 미술품, 그리고 알시라 출신 화가들의 근현대 미술 작품까지 폭넓게 관람할 수 있다. 고딕-르네상스 양식의 박물관 건물 자체도 중요한 볼거리로, 건축학적 특징을 살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이 매우 짧다는 점과, 사전에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예고 없이 휴관하는 경우가 있다는 불만이 제기되기도 한다. 또한, 내부 사진 및 비디오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관람 경험을 기록으로 남기기 어렵다는 점도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위치
- 알시라의 역사 지구인 '라 빌라(la Vila)'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 구시가지 탐방과 연계하여 방문하기 용이하다.
주요 특징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알시라와 리베라 알타 지역의 풍부한 고고학적 유물을 시대별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슬람 알모하드 왕조 시대의 장식 벽화, 로마 시대의 묘지 재현 유물 등이 주목할 만하며, 이를 통해 지역의 다층적인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알시라 출신의 유명 화가 테오도로 안드레우(Teodoro Andreu)의 회화 작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14-15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딕 양식의 '사도들의 제단화(Tabla Gótica del Apostolado)'는 박물관의 중요한 소장품 중 하나이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박물관이 위치한 **카사 델 엠페뇨(Casa del Empeño)**는 16-17세기 고딕-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유서 깊은 저택이다. 건물 자체의 건축학적 특징과 역사를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이며, 벽과 바닥에 마련된 '고고학적 창'을 통해 건물의 건축 단계와 과거 인간 거주 및 하천 범람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카사 델 엠페뇨 건물 외관
16-17세기 고딕-르네상스 양식의 아름다운 박물관 건물 외관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운영 시간이 매우 짧으므로, 오전 11시 개관 시간에 맞춰 방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입장료는 무료이므로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
때때로 레고 전시회와 같은 특별 기획 전시가 열리기도 하니, 방문 전 박물관 웹사이트나 공지사항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전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박물관 바로 옆에는 또 다른 역사적 건물인 카사 데 알로스(Casa de Alós)가 있으며, 이곳 역시 무료로 방문 가능하고 민속학 관련 전시가 예정되어 있어 함께 둘러볼 만하다.
내부에서는 사진 및 비디오 촬영이 허용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매우 드물지만 예약 후 방문했음에도 문이 닫혀 있는 경우가 있었다는 후기가 있으므로, 단체 방문 등 중요한 일정이라면 사전에 재확인하는 것이 안전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박물관 설립 구상
알시라 시립 박물관 건립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최초 개관
옛 에스쿠엘라스 피아스(Escuelas Pías) 건물 1층에 알시라 시립 박물관이 처음 문을 열었다.
이전
에스쿠엘라스 피아스 건물이 알시라 문화의 집(Casa de la Cultura de Alcira)으로 개조됨에 따라 박물관은 같은 건물 1층으로 이전했다.
안정적 운영 시작
박물관이 안정적인 개방 시간을 가지고 운영되기 시작했다.
공식 인정
발렌시아 자치정부로부터 알시라의 역사·예술·문화적 가치를 복원, 보존, 연구, 보급하는 중심 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MUMA 재개관
현재의 위치인 카사 델 엠페뇨(Casa del Empeño) 건물로 이전하여 MUMA(Museu Municipal d'Alzira)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확장 계획
박물관 인근의 옛 카사 데 알로스(Casa de Alós) 건물을 인수하여 민속학 관련 소장품을 전시하기 위한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
네트워크 가입
발렌시아 민속 박물관(Museu Valencià d'Etnologia)이 조정하는 지역 민속 박물관 네트워크(Red de Museos Etnológicos Locales)에 합류했다.
여담
박물관 건물로 사용되는 '카사 델 엠페뇨(Casa del Empeño)'는 과거 '카사 델 카르본(Casa del Carbón, 석탄의 집)'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다고 전해진다.
박물관 내 '이슬람 벽의 방(Sala del Muro Islámico)'에는 알모하드 시대(12-13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장식 벽화 조각이 전시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Al-mulk li-lâh (권능은 신의 것이다)'와 'al-‘uzm (위대함 (신의 것))'으로 해석되는 쿠픽 문자가 새겨져 있다고 한다.
소장품 중 하나인 14-15세기 '사도들의 제단화(Tabla Gótica del Apostolado)'는 그 유래가 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복원가의 의견에 따르면 교회나 수도원의 제단화 일부였을 가능성이 있으며, 과거 시청의 옛 시장 집무실에 걸려 보존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누에스트라 세뇨라 데 라 무르타(Nuestra Señora de la Murta) 수도원 유적지에서 발굴된 유물 중에는 예로니모 수도회와 이 수도원의 후원자였던 비크(Vich) 가문을 상징하는 사자 문양이 새겨진 다양한 도자기 용기들이 포함되어 있다.
박물관 건물 바닥의 일부 '고고학적 창'을 통해서는 과거 후카르 강의 잦은 범람으로 인한 퇴적층과 여러 시대에 걸친 인간 거주로 형성된 지층의 단면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