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18세기 바로크와 신고전주의 양식이 혼합된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거나, 타마리트 후작 가문의 역사가 깃든 지하 제단을 탐험하고 싶은 역사 및 건축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종교 예술을 접하며 사색의 시간을 가지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정교한 바로크 양식의 중앙 제단화를 비롯해 성당 내부의 다양한 건축적 특징들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지하에 위치한 타마리트 후작 가문의 크립타(지하묘소)를 유료로 방문하여 역사적 인물들의 안식처를 직접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파사드의 성 마르틴 조각상과 미완성 종탑 등도 눈여겨볼 만하다.
일부 예배당 바닥의 손상이나 미사 시간 정보 부족에 대한 언급이 있으며, 전반적인 보수 및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위치
- 알타풀라 구시가지 중심부, 알타풀라 성 옆에 위치한다.
주요 특징
18세기 초에 지어진 이 성당은 바로크 양식으로 장식된 파사드와 신고전주의 양식의 라틴 십자가형 내부 평면이 결합된 독특한 건축미를 보여준다. 파사드에는 성 마르틴 성인상이 모셔져 있으며, 미완성으로 남은 종탑 또한 이 성당의 특징 중 하나이다.
성당 내부에는 **타마리트 후작 가문(몬세라트 가문)의 유해가 안치된 역사적인 지하 제단(크립타)**이 있다. 별도의 요금을 지불하고 내려가면 후작 가문의 안식처를 직접 볼 수 있어, 역사에 관심 있는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성당 내부에 있는 1745년에 제작된 바로크 양식의 중앙 제단화는 매우 정교하고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오른쪽 첫 번째 예배당의 바로크 장식과 성찬 예배당 역시 그 아름다움으로 주목받는 공간이다.
추천 포토 스팟
성당 파사드 전경
바로크 양식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성당 정면과 성 마르틴 성인상을 함께 담을 수 있다.
내부 중앙 제단
정교한 바로크 양식의 중앙 제단화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촬영할 수 있다.
알타풀라 성과 함께 보이는 성당
성당 옆에 위치한 알타풀라 성과 함께 성당의 모습을 한 프레임에 담아 역사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지하 제단(크립타)은 3유로의 요금으로 방문할 수 있으며, 타마리트 후작 가문의 유해가 안치된 역사적인 공간이다.
성당 일부, 특히 특정 예배당 바닥 등이 손상되어 있어 복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으니 참고한다.
미사 시간 안내가 별도로 게시되어 있지 않을 수 있으므로, 미사 참여를 원할 경우 사전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알타풀라 성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역사적 배경
건립
기존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 유적 위에 바로크 및 신고전주의 양식을 혼합하여 산 마르틴 데 투르 성인에게 헌정된 현재의 성당이 건축되었다. 석조와 모서리 부분의 각진 돌(카레우스)을 사용하여 지어졌다.
중앙 제단화 제작
성당 내부에 바로크 양식의 중앙 제단화가 제작되었다.
손상 및 이후 복원
스페인 내전 기간 동안 성당이 상당한 피해를 입었으며, 이후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다. 공화파에 의해 문화유산이 파괴된 사례 중 하나로 언급되기도 한다.
문화 유산 지정 및 관리
알타풀라의 지역 문화 유산(Bé Cultural d'Interès Local, IPAC 12203)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성당 내부에는 타마리트 후작 가문(몬세라트 가문)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여담
성당의 파사드를 장식하고 있는 성 마르틴 성인상은 작은 벽감(fornícula) 안에 자리 잡고 있다고 한다.
건축 당시 일반적인 방식이었던 석조 공법으로 지어졌으며, 모서리는 각진 돌(carreus)로 보강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성당은 라틴 십자가 평면 구조로, 3개의 네이브(신랑)와 돌출되지 않은 수랑(트랜셉트)을 가지며, 그 위로 팔각형 돔이 덮여 있는 형태로 알려져 있다.
성당 오른쪽에 있는 종탑은 지상층과 3개의 몸체로 이루어져 있으나, 완전히 마감되지 않은 미완성 상태로 남아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한때 페레 달마우 신부가 7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당과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