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다양한 워터 슬라이드와 수영장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자 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친구 그룹이 주로 찾는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경우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스릴 넘치는 대형 슬라이드를 타거나 유아를 위한 전용 공간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파도 풀이나 유수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또한,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여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입장료 외 선베드, 튜브 대여, 락커 이용 등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점과 성수기에는 혼잡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언급이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구역의 청결도나 시설 관리 상태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는 다양한 종류의 워터 슬라이드가 마련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그란 나이아가라(Gran Niagara), 카미카제(Kamikaze), 지그재그(Zig Zag) 등이 있으며, 일부 슬라이드는 튜브를 이용해 즐길 수 있다.

유아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니어 에어리어(Junior Area)와 스플래시 버킷 풀(Splash bucket pool) 등 얕은 수심의 풀과 작은 미끄럼틀, 물이 쏟아지는 버킷 등이 갖춰져 있다. 보호자 동반 하에 이용 가능하다.

튜브를 타고 물길을 따라 유유히 떠내려가는 리오 살바헤(Rio Salvaje) 유수풀과 인공 파도가 치는 파도 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파도 풀에서는 때때로 음악과 함께 댄스 타임 등 엔터테인먼트가 진행되기도 한다.

온라인으로 티켓을 미리 예매하면 현장 구매보다 저렴할 수 있으며, 입장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개인 음식물과 음료 반입이 허용되므로, 간식이나 식사를 준비해 가면 파크 내 식비 지출을 줄일 수 있다.

일부 인기 슬라이드는 튜브 대기 줄이 길 수 있다. 튜브를 유료(약 10유로, 보증금 별도)로 대여하면 대기 없이 바로 이용 가능하지만, 무료 공용 튜브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는 의견도 있다.

파크 내 바닥이 햇볕에 뜨겁게 달궈지므로, 발 보호를 위해 아쿠아 슈즈나 물에 젖어도 되는 샌들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 슬리퍼는 슬라이드 탑승 시 벗어야 해서 불편할 수 있다.

소지품 보관을 위한 락커는 유료(약 5~7유로)이며, 락커 키는 파크 내 기념품점에서 구매해야 한다. 락커 키 구매 줄과 튜브 대여 줄이 혼동될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신장 0.95m 미만의 어린이는 무료 입장이지만, 간혹 직원의 실수로 요금이 청구되는 경우가 있다는 후기가 있으므로 입장 시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파크 내에서 판매하는 핫도그가 맛있다는 평가가 있다.

공원 설립자로 알려진 '엘 세뇨르 아쿠아파르케(el Señor AquaParque)'는 공원 개장식에서 "미끄러우니 조심하세요, 친구!(Slippery when wet, Amigo.)"라는 유쾌한 말을 남겼다고 전해진다.

최근 공원 내에는 "헬라도 칼리엔테(Helado Caliente)"라는 이름의 아이스크림 가게와 스시를 제공하는 셀프서비스 레스토랑 "니쿠라 라 푸파(Nikura La Pupa)"가 새로 생겼다는 이야기가 있다.

향후 100미터 길이의 워터 슬라이드인 **"라 세르피엔테 펠루다(La Serpiente Peluda)"**가 추가될 예정이라는 계획이 있다는 언급도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