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도심 속에서 그늘진 휴식처를 찾거나,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가벼운 산책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다양한 나무 그늘 아래서 휴식을 취하거나, 어린이 놀이 공간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공원 내 장미 정원을 감상하거나 연못의 물고기를 관찰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구역의 유지 관리가 미흡하고, 특히 연못 주변의 청결 상태가 좋지 않다는 지적이 있으며, 시설 노후화에 대한 아쉬움도 언급된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마드리드에서 Renfe Cercanías C2호선 또는 C7호선을 이용하여 Alcalá de Henares 역에서 하차한다.
- 역에서 공원까지는 도보로 약 15-20분 소요되며,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 버스 이용
- 마드리드 Avenida de América 버스 터미널에서 223번 버스를 타면 공원 근처 Vía Complutense에 하차할 수 있다.
- 알칼라 데 에나레스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공원 주변 정류장에서 하차할 수 있다.
공항에서는 824번 버스를 이용하여 알칼라 데 에나레스로 이동 후, 시내 교통을 이용한다.
주요 특징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미끄럼틀, 그네 등이 갖춰진 넓은 놀이 공간이다. 최근 일부 시설이 개선되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공원 곳곳에 소나무를 비롯한 울창한 나무들이 많아 특히 여름철 더위를 피하며 책을 읽거나 담소를 나누기에 적합하다. 다수의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2012년에 조성된 장미 정원에는 2,600여 그루의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심어져 있어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풍경과 향기를 선사한다. 중앙 언덕 부근에는 물고기가 살고 있는 작은 연못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방문 팁
공원 내에 간단한 음료나 간식을 판매하는 키오스크(chiringuito)가 있지만, 종류가 다양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피크닉을 즐기려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애완동물 동반이 가능하며, 특히 장미 정원 주변이나 넓은 잔디밭은 함께 산책하기에 좋다.
일부 산책로는 비포장 구간이 있거나 노면이 고르지 못할 수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공원 내에 공중 화장실이 있지만, 관리가 미흡하거나 이용이 불편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여름철에는 공원 내 시립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초리요 산책로 조성
공원의 기원은 프란시스코 데 로렌사나 대주교의 주도로 조성되고 건축가 후아나 호르단이 설계한 '초리요 산책로(paseo del Chorrillo)'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산책로는 두 줄의 검은 포플러 나무로 이루어져 있었다.
철도 건설로 산책로 분리
마드리드-사라고사 철도 노선이 건설되면서 기존의 초리요 산책로가 나뉘게 되었다.
공원 부지 매입 및 설계
알칼라 데 에나레스 시청이 초리요 산책로 남쪽 구간과 인접한 부지를 매입하였고, 시 건축가 마르틴 파스텔스(Martín Pastells)가 공원 설계를 담당했다.
오도넬 공원 개장
펠릭스 우에르타 이 우에르타(Félix Huerta y Huerta) 시장에 의해 공식적으로 개장되었다. 공원 이름은 1854년 스페인 혁명 당시 알칼라에서 봉기를 시작한 레오폴도 오도넬 장군을 기념하여 명명되었다.
소나무 식재 시작
공원에 첫 소나무들이 심어지기 시작했으며, 1910년대에 걸쳐 기존의 포플러 나무를 대체하며 '소나무 산책로(paseo de los Pinos)'로 불리기도 했다.
지역 축제 장소로 활용
매년 8월 말에 열리는 지역 축제 및 박람회 장소로 사용되었으며, 각종 놀이기구와 게임 부스가 설치되었다. 이후 인구 증가로 더 넓은 장소로 이전되었다.
'오리 공원'으로 불림
오리, 비둘기 등 조류가 있는 어린이 구역의 연못 때문에 '오리 공원(Parque de los Patos)'이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장미 정원 조성
앙헬 에스테반 곤살레스와 마리아 테레사 고메스 바타네로 부부가 기증한 장미 컬렉션을 중심으로 장미 정원(Rosaleda)이 조성되었다.
연못 복원
공원 내 연못이 복원되었다.
여담
공원의 이름은 1854년 스페인 혁명(Vicalvarada) 당시 알칼라 데 에나레스에서 둘세 장군과 함께 기병 연대를 이끌고 봉기를 시작했던 레오폴도 오도넬 장군을 기리기 위해 붙여졌다는 얘기가 있다.
오도넬 장군은 전쟁부 장관 및 총리 재임 시절, 알칼라 데 에나레스에 프린시페 병영 건설을 지원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과거 '오리 공원(Parque de los Patos)'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 2006년까지 실제로 오리와 비둘기 등이 있는 연못이 어린이 구역에 있었다고 한다.
공원 내에는 1899년에 심어진 것으로 알려진 **카라스코 소나무(Pino carrasco)**를 비롯하여 역사 깊은 나무들이 보존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한때 지역 축제 및 박람회 장소로 활발하게 이용되었으며, 당시에는 각종 놀이기구와 게임 부스가 설치되어 많은 시민들이 찾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