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건축 양식과 오랜 역사에 관심이 많은 여행객이나, 알칼라 델 후카르만의 특별한 랜드마크를 직접 경험하고 싶은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스페인의 전통 문화인 투우와 관련된 역사적 건축물을 탐방하려는 이들에게 흥미로운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관광 안내소 직원이 동행하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투우장의 역사, 건축적 특징, 그리고 현재의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스페인에서 유일하다고 알려진 불규칙한 타원형의 구조와 산비탈 지형을 절묘하게 활용한 건축미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방문 시간이 주말 특정 시간대로 매우 제한되어 내부 관람 기회를 놓치기 쉬우며, 일부 시설이 다소 노후하거나 관리가 미흡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투우장 중 하나라는 얘기가 있다.

스페인 유일의 타원형 또는 불규칙한 형태의 투우장으로, 로마 시대 검투 경기장을 연상시킨다는 언급이 있다.

마치 배와 같은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건축 당시 산비탈의 지형을 그대로 활용하여 지어졌으며, 이는 외부에서 무료로 관람하는 것을 막고 입장권 구매를 유도하기 위함이었다는 설이 전해진다.

주요 건축 재료는 흙벽돌(타피알), 진흙, 짚, 자갈 등 전통적인 방식을 따랐다고 한다.

수용 인원은 약 200명 정도로 비교적 작은 규모라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