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아름다운 르네상스 및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을 감상하고 역사적인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건축 애호가나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리토미슐 성과 함께 도시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장소이다.
광장을 따라 길게 늘어선 다채로운 색상의 건물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거나, 아케이드 아래 자리한 다양한 상점과 카페에서 쇼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광장 남쪽 끝에서는 리토미슐 출신의 유명 작곡가 베드르지흐 스메타나 동상도 만날 수 있다.
광장 내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아름다운 경관을 해치고 보행에 불편을 초래한다는 점이 지적되며, 일부 현대적인 상점 간판이 역사적인 건물들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프라하에서 출발 시: 프라하 중앙역(Hlavni Nadrazi)에서 초체른(Choceň)까지 고속 열차(rychlik) 이용 후, 리토미슐행 완행 열차(osobni vlak)로 환승 (약 3시간 소요).
- 또는 프라하, 브르노, 올로모우츠 등에서 체스카 트르제보바(Česká Třebová)까지 고속 열차 이용 후, 리토미슐행 버스로 환승 (프라하에서 약 2시간 20분 소요).
리토미슐 기차역에서 광장까지 도보 약 10분 소요.
🚌 버스 이용
- 프라하 플로렌츠(Florenc) 터미널에서 리토미슐행 직행버스 이용 (약 3시간 소요).
- 올로모우츠에서 직행버스 약 1시간 40분, 브르노에서 직행버스 약 2시간 소요.
리토미슐 버스 터미널에서 광장까지 도보 약 5분 소요.
🚶 도보
- 리토미슐의 역사 지구는 규모가 작아 도보로 충분히 둘러볼 수 있으며, 스메타나 광장은 그 중심에 위치한다.
주요 특징
광장 양쪽을 따라 길게 이어진 아케이드는 르네상스 및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운 건물들로 둘러싸여 있다. 비나 햇볕을 피하며 산책하거나 아기자기한 상점들을 둘러보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으며, 각기 다른 색상과 디자인의 건물 외관은 훌륭한 사진 배경이 된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상점 운영 시간 별도)
광장 남쪽 끝에는 체코의 국민 작곡가이자 리토미슐 출신인 베드르지흐 스메타나(Bedřich Smetana)를 기리는 동상이 세워져 있다. 1924년에 조각가 얀 슈투르사(Jan Štursa)와 건축가 파벨 야나크(Pavel Janák)에 의해 제작된 이 동상은 많은 방문객이 기념사진을 남기는 장소이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광장 주변 아케이드를 따라 다양한 종류의 상점, 빵집, 아이스크림 가게, 카페, 레스토랑 등이 즐비하여 쇼핑과 식도락을 즐기기에 좋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야외 테라스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운영시간: 상점별 운영 시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아케이드와 다채로운 건물들 배경
광장 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르네상스 및 바로크 양식의 건물들과 아케이드는 다채로운 색감과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어 사진 촬영에 좋은 배경이 된다.
베드르지흐 스메타나 동상 주변
광장 남단에 위치한 스메타나 동상은 리토미슐의 상징적인 조형물 중 하나로, 동상과 함께 광장의 전경을 담는 구도가 인기 있다.
기사의 집 (Dům U Rytířů) 외관
독특하고 정교한 석조 파사드로 유명한 르네상스 건축물인 '기사의 집'은 그 자체로 훌륭한 사진 촬영 대상이다. 광장의 주요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축제 및 이벤트
스메타나의 리토미슐 음악 축제 (Smetanova Litomyšl)
매년 6월 말 ~ 7월 초 (약 2주간)
체코의 대표적인 클래식 음악 축제 중 하나로, 작곡가 베드르지흐 스메타나를 기리기 위해 1946년부터 시작되었다. 리토미슐 성을 비롯한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이 열리며, 스메타나 광장에서도 관련 행사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방문 팁
광장 양쪽에 있는 아케이드를 이용하면 여름에는 햇볕을, 비 오는 날에는 비를 피하며 편안하게 상점들을 둘러보거나 산책할 수 있다.
저녁 시간에 방문하면 조명과 어우러진 광장의 로맨틱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많다.
광장 내 주차가 가능하지만, 주차된 차량이 많아 혼잡하고 미관을 해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후 도보 방문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상점과 카페가 있지만, 일부 상점은 오후 5시경 일찍 문을 닫는 경우가 있으므로 늦은 시간 쇼핑을 계획한다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광장 주변에는 리토미슐 성, 포르트모네움 박물관, 수도원 정원 등 함께 둘러볼 만한 명소들이 도보 거리에 있다.
역사적 배경
광장 형성 시작
리토미슐이 1259년 도시로 승격된 이후, 보헤미아와 모라비아를 잇는 중요한 교역로를 따라 시장터로 발달하며 현재 스메타나 광장의 기초가 형성되었다.
대화재 및 재건
대화재로 인해 광장 주변의 목조 가옥 대부분이 소실되었고, 이후 르네상스 양식의 석조 건물들로 재건되었다. 현재 볼 수 있는 많은 건물이 이 시기 또는 이후에 지어졌다.
광장 포장
광장 바닥이 포장되어 더욱 정돈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스메타나 동상 건립
리토미슐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베드르지흐 스메타나를 기리는 동상이 광장 남단에 세워졌다.
광장 명칭 변경
이전까지 '클레멘트 고트발트 광장'으로 불렸으나, 벨벳 혁명 이후 시민들의 요구와 설문조사를 통해 '스메타나 광장'으로 공식 명칭이 변경되었다.
대규모 재정비
광장 전체에 대한 대대적인 재정비 공사가 이루어져 포장, 가로등, 벤치 등이 새롭게 설치되고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여담
스메타나 광장의 길이는 약 493m로, 체코 공화국에서 세 번째로 긴 광장으로 알려져 있다.
광장의 길고 좁은 독특한 형태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칠레의 국토 모양과 비슷하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현재의 '스메타나 광장'이라는 이름은 1990년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그 이전에는 체코슬로바키아 공산당 지도자였던 클레멘트 고트발트의 이름이 붙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광장에 면한 한 건물의 벽에는 과거 보헤미아 지역에서 사용되던 길이 단위인 '체코 규빗(loket český, 약 59cm)'을 표시한 흔적이 남아있어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언급이 있다.
작곡가 베드르지흐 스메타나는 '예술적인 사상을 형성하고 표현하는 사람만이 완전한 인간이다'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