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고양이들과 직접 교감하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애묘가들이나 독특한 테마의 카페를 경험하고 싶은 개인 또는 친구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고양이들과 놀아주거나 단순히 그들의 모습을 관찰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별도의 공간에서 음료나 디저트를 즐기기도 한다.

이곳에서는 여러 마리의 고양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사진을 찍거나, 고양이들의 이름과 사연 등을 살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마음에 드는 고양이가 있다면 입양 절차에 대해 문의하여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마야콥스카야 지점의 경우, 고양이들이 다소 예민하여 교감이 어렵고 내부가 어둡고 단조롭다는 일부 방문객의 평가가 있으므로 방문 전 기대치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이곳은 단순한 카페를 넘어 고양이 박물관의 일부로 운영되며, 러시아 내에서도 독특한 컨셉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일부 고양이들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유명한 **에르미타주 박물관에서 온 '에르미타주 고양이'**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방문객들은 고양이와 교감하는 것 외에도 고양이 관련 상품이나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고양이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방문객들이 지켜야 할 규칙이 있으며, 입장 시 이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단순히 고양이를 보는 것을 넘어, 유기묘 보호 및 입양을 장려하는 사회적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