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도시 해방을 기념하는 웅장한 건축물과 그 역사적 의미를 직접 확인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도시 상징물을 찾는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로스토프나도누의 주요 랜드마크 중 하나로, 도시의 중요한 역사를 되새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72미터 높이로 솟아오른 스텔라를 올려다보며 그 규모에 압도될 수 있고, 기단부의 정교한 부조와 영원의 불꽃을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다. 또한, 저녁에는 러시아 삼색 국기를 모티브로 한 조명으로 빛나는 기념비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넓은 광장에서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과거 영원의 불꽃이 꺼지거나 분수대 운영이 중단되었던 시기에 대한 아쉬움이 언급된 바 있으며, 일부 부대 시설의 정기적인 유지보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극장 광장 주변 또는 인근 10월 혁명 공원 주변에 주차가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다.
- 공원 근처에 주차한 후 지하보도를 통해 기념비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 도보 및 기타
- 극장 광장(Teatral'naya Ploshchad') 중앙에 위치하여, 인근의 고리키 연극 극장, 10월 혁명 공원 등 다른 명소와 함께 도보로 둘러보기 용이하다.
- 광장이 넓고 평탄하여 롤러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주요 특징
하늘을 향해 솟은 72미터 높이의 쌍둥이 기둥 형태의 스텔라는 그 자체로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한다. 돈 강을 향하는 면에는 승리의 여신 니케(일부에서는 어머니 조국상으로도 불림) 조각상이, 극장 광장을 향하는 면에는 조국전쟁 1급 훈장 모형이 정교하게 장식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텔라 기단부에는 '전선', '후방', '평화'를 주제로 한 응회암 부조가 원형으로 둘러져 있으며, 그 안쪽으로는 12개의 종이 매달린 독특한 형태의 종탑 구조물이 있다. 기단부 중앙에는 물로 채워진 화반과 함께 꺼지지 않는 영원의 불꽃이 타오르며 도시 해방을 위해 희생된 이들을 추모한다.
해가 진 후에는 스텔라 전체가 러시아 국기를 상징하는 백색, 청색, 적색의 삼색 조명으로 밝혀져 낮과는 또 다른 웅장하고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 넓게 펼쳐진 극장 광장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다양한 도시 행사, 축제, 공연 등이 열리는 다목적 공간으로도 활발하게 활용된다.
추천 포토 스팟
스텔라 정면 (극장 광장 방향)
기념비 전체의 웅장한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특히 조국전쟁 훈장 모형과 함께 촬영하기에 좋은 각도이다.
스텔라 측면 (돈 강 방향)
역동적인 모습의 승리의 여신 니케 조각상을 중심으로 기념비의 또 다른 면모를 촬영할 수 있다.
기념비와 고리키 연극 극장 배경
기념비와 함께 로스토프나도누의 또 다른 주요 랜드마크인 트랙터 모양의 독특한 고리키 연극 극장을 한 프레임에 담아 도시의 상징적인 풍경을 연출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주요 도시 기념 행사 및 축제
연중 특정일 (예: 전승기념일 - 5월 9일)
전승기념일을 비롯한 주요 국가 기념일 및 로스토프나도누 시 관련 주요 행사 시 이 광장에서 다채로운 기념식, 퍼레이드, 문화 공연, 불꽃놀이 등이 열립니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모여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는 중심 장소로 활용됩니다.
방문 팁
기념비 주변의 넓고 평탄한 광장은 롤러스케이트나 스케이트보드를 즐기기에 적합하여 많은 현지인들이 이용한다.
저녁에는 기념비에 러시아 국기를 상징하는 아름다운 삼색 조명이 켜지므로,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바로 인접한 10월 혁명 공원이나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고리키 연극 극장과 함께 둘러보는 통합 일정을 계획하면 좋다.
택시를 이용할 경우, 광장 주변보다는 인근 공원 쪽에서 승하차하는 것이 더 편리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광장 근처에 위치한 대관람차 '오드노 네보(Одно Небо)'에 탑승하면 약 65미터 높이에서 광장과 스텔라의 전체적인 모습을 조망한 후, 내려와서 기념비를 가까이에서 상세히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역사적 배경
기념비 건립 최초 결정
로스토프나도누가 나치 독일군으로부터 해방된 직후, 극장 광장에서 열린 시민 총회를 통해 도시 해방을 기념하는 기념비 건립이 처음으로 결정되었다.
건립 계획 지연
기념비 건립 및 주변 광장 조성 계획은 여러 차례 수립되었으나, 예산 등의 문제로 인해 장기간 실행에 옮겨지지 못하고 지연되었다.
설계안 확정
1980년대에 들어 기념비 건립 문제가 다시 중요하게 논의되었으며, 건축가 I. M. 루카비슈니코프(И. М. Рукавишников), A. N. 필리포바(А. Н. Филиппова), N. N. 밀로비도프(Н. Н. Миловидов)가 1980년에 완성한 설계안이 최종적으로 채택되었다.
기념비 공식 제막
로스토프나도누 해방 40주년을 기념하여 '로스토프나도누를 나치 침략자들로부터 해방한 전사들에게' 바치는 기념비가 극장 광장에 공식적으로 제막되었다. 이는 도시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전쟁의 비극과 승리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상징물이 되었다.
야간 조명 시스템 설치
로스토프나도누 시의 주요 기념물들에 대한 야간 경관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해방자 기념비에도 현대적인 야간 조명 시스템이 설치되어 저녁 시간에도 그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여담
스텔라 상단에 위치한 날개 달린 여성 조각상은 일반적으로 승리의 여신 **니케(Nike)**로 알려져 있으나, 소비에트 연방 시절에는 '어머니 조국상(Родина-мать)'으로 불리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기념비의 설계는 당시 기술 수준에서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작업으로 여겨졌으며, 건설 과정에서 자재 부족 문제와 기술적 난관에 직면하기도 했으나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극복하고 완성되었다고 한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이 기념비의 전체적인 모습이나 분위기가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독립광장(마이단 네잘레즈노스티)에 있는 독립 기념비 스텔라와 유사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한다.
과거에는 기념비 하단의 분수대에서 물이 힘차게 솟아오르고, 저녁에는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조명 쇼가 펼쳐져 장관을 이루었으나, 이후 관련 시설이 고장나거나 철거되어 한동안 운영되지 않았던 시기도 있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