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영적인 평화와 치유를 구하거나, '프세차리차' 성모 이콘에 특별한 기도를 올리고자 하는 신자 및 일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잘 가꾸어진 아름다운 경내에서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보내려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예배에 참여하거나 천상의 목소리로 불리는 성가를 들을 수 있으며, 기적의 이콘 앞에서 기도하고 연못과 정원을 거닐며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수도원 내 상점의 물품 가격이 다소 높다고 언급하며, 차량 방문 시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접근 방법

수도원의 주소는 '디미트로바 거리 148번지(ул. Димитрова, 148)'이다.

특별한 효험으로 알려진 프세차리차 이콘 앞에서 개인적인 기도를 드리거나 영적인 위안을 구할 수 있다. 많은 신자들이 질병 치유와 평화를 위해 이곳을 찾는다.

운영시간: 성당 개방 시간 내

잘 관리된 정원과 백조, 흑조, 물고기가 있는 연못 주변을 거닐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서 조용히 명상하거나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운영시간: 수도원 개방 시간 내

매일 진행되는 정교회 예배에 참여하여 경건한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수녀들의 아름다운 성가는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영시간: 예배 시간에 따름

입장 시 여성은 머리를 가릴 스카프(косынка)와 긴 치마(юбка)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필요시 입구에서 대여 가능하다.

수도원 내에는 성스러운 물로 여겨지는 샘물이 나오는 곳(святой источник)과 몸을 담글 수 있는 공간(купель)이 마련되어 있어, 영적 정화를 원하는 이들이 이용할 수 있다.

경내에는 방문객을 위한 간단한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трапезная)이 운영되기도 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병자를 위한 도유식(성유 축성 예식)이 거행된다고 알려져 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할 경우, 경내에 있는 조랑말이나 새장의 앵무새 등 작은 동물들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수도원 경내 연못에는 백조와 흑조가 함께 살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평화로운 풍경을 제공한다는 얘기가 있다. 또한 큰 새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앵무새들을 볼 수 있다는 언급도 있다.

이곳의 '프세차리차' (Всецарица, '모든 것의 여왕'이라는 뜻) 성모 마리아 이콘은 특히 암 환자들의 치유 기도로 유명하여, 러시아 정교회 신자들 사이에서 중요한 성물로 여겨진다고 한다.

간혹 가톨릭 교회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곳은 전통적인 러시아 정교회 여자 수도원이라는 점이 언급된다.

일부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특별한 평온함과 영적인 위안을 경험하며, 마치 집에 온 듯한 편안함을 느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