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광장 중앙의 성 게오르게 기마상을 중심으로 역사적 건축물과 과거 유적을 살펴보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티미쇼아라의 문화적 중심지를 경험하고 싶은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주변 건물들이 점차 개조되면서 현대적인 도시 공간과 역사적 흔적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는 과거 가톨릭 교회와 오스만 시대 모스크의 유적 일부를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웅장한 주변 건물들을 배경으로 휴식을 취하거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때때로 소규모 문화 행사나 길거리 공연이 열리기도 하며, 저녁에는 주변 상점들이 문을 열어 활기를 더한다.
접근 방법
👣 도보
- 티미쇼아라 역사 지구(Cetate)의 다른 주요 광장인 통일 광장(Piața Unirii), 자유 광장(Piața Libertății), 승리 광장(Piața Victoriei)과 가까워 함께 도보로 둘러보기 용이하다.
🚊 트램
- 과거 마차 트램의 종점이었던 만큼, 현재도 인근에 트램 노선이 지나갈 가능성이 높다. 티미쇼아라 시내 트램 노선을 확인하여 가장 가까운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특징
광장 중앙에 위치한 이 기마상은 조각가 실비아 라두의 작품으로, 1989년 루마니아 혁명 당시 희생된 어린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1996년에 세워졌다. 용맹하게 용과 싸우는 성 게오르게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운영시간: 상시 관람 가능
2015년 광장 재단장 시, 과거 이 자리에 있었던 예수회 교회와 오스만 제국 시대 모스크의 벽 일부 유적이 발굴되어 야외 원형극장 형태로 전시되고 있다. 티미쇼아라의 다층적인 역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
운영시간: 상시 관람 가능
광장 주변으로는 과거 티미쇼아라의 금융 및 문화 중심지였음을 보여주는 웅장한 건물들이 자리 잡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나 궁전(Szana Palace)**과 최초의 저축 은행 본점 건물(Erste Temeswarer Sparkassa) 등이 있으며, 이 건물들은 현재 다양한 문화 기관 및 상업 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운영시간: 외부 상시 관람 가능
추천 포토 스팟
성 게오르게 기마상 앞
광장의 상징인 역동적인 기마상을 중심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하늘을 배경으로 하거나 주변 건물을 함께 담으면 인상적인 구도를 얻을 수 있다.
옛 유적 전시 공간
과거 교회의 벽과 모스크의 흔적이 남아있는 유적을 배경으로 역사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현대적인 광장과 대조되는 모습이 독특하다.
크리스마스 시즌 광장 전경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아름다운 장식과 조명으로 꾸며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시기에는 야경 사진 촬영도 좋다.
축제 및 이벤트
크리스마스 시즌 장식 및 마켓
매년 12월경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광장과 주변 거리가 화려한 조명과 장식으로 꾸며지며, 작은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기도 한다. 따뜻한 음료와 기념품을 즐길 수 있다.
거리 공연 및 문화 행사
비정기적
때때로 현대 무용 공연, 길거리 음악회 등 다양한 소규모 문화 행사가 열려 광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방문 시 운이 좋다면 특별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방문 팁
오후 시간대에 광장 주변으로 작은 가게들이 문을 여는 경우가 있으니, 가벼운 산책과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주변 건물들이 계속해서 보수 및 단장되고 있어, 방문 시점에 따라 광장의 분위기나 볼거리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광장 자체는 작지만, 티미쇼아라의 다른 주요 광장들과 연결되어 있어 함께 둘러보는 역사 지구 도보 코스를 계획하기에 좋다.
역사적 배경
가톨릭 교회 최초 언급
헝가리 왕국 시절, 현재 광장 자리에 가톨릭 교회가 있었던 것으로 처음 기록된다.
모스크로 변경
티미쇼아라가 오스만 제국의 테메슈바르 에얄레트의 일부가 되면서 기존 가톨릭 교회는 모스크로 개조되어 사용되었다.
예수회 교회로 재건
오스트리아가 티미쇼아라를 점령한 후, 옛 모스크 건물은 예수회에 넘겨졌고, 대대적인 수리와 바로크 양식의 외관 변경을 거쳐 성 게오르게에게 헌정된 새로운 가톨릭 교회로 문을 열었다. 이후 1739년 낡은 건물을 허물고 새 교회를 건축했다.
신학교 설립
교회 단지 내에 로마 가톨릭 신학교가 들어서 티미쇼아라 최초의 고등 교육 기관이 되었다. 이로 인해 '신학교 광장(Seminary Square)'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
최초의 저축 은행 본점 건설
광장 서편에 티미쇼아라 최초의 저축 은행(Erste Temeswarer Sparkassa) 본점 건물이 세워지면서 금융 중심지로서의 역할도 하게 되었다.
최초의 마차 트램 운행 시작
광장에서 요새와 파브리크 지구를 잇는 티미쇼아라 최초의 마차 트램 노선이 운행을 시작했으며, 이곳이 종점이었다.
예수회 교회 및 신학교 철거, 사나 궁전 건설
예수회 교회와 신학교 건물이 철거되고, 그 자리에 건축가 요제프 크레머 주니어가 설계한 사나 궁전(Szana Palace)이 건설되었다.
성 게오르게 기마상 건립
조각가 실비아 라두가 제작한 성 게오르게와 용 기마상이 광장 중앙에 세워졌다. 이 기념물은 1989년 루마니아 혁명 당시 희생된 어린이들을 추모한다.
광장 재단장 및 유적 전시
광장이 원형극장 형태로 재단장되면서, 과거 예수회 교회와 오스만 시대 모스크의 벽 일부 유적이 발굴되어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여담
성 게오르게 광장은 티미쇼아라 역사 지구에 있는 세 개의 주요 광장 중 가장 작은 규모라고 한다.
과거 이 광장은 '예수회 광장(Jesuit Square)', '신학교 광장(Seminary Square)', 오스트리아 시대에는 '상트 게오르그 광장(Sankt-Georgs-Platz)', 헝가리 시대에는 '센트 죄르지 광장(Szent György tér)'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으며, 공산주의 시절에는 '이온 C. 브러티아누 광장' 또는 '바실레 로아이터 광장'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광장 동쪽에 접한 클라프카-코삭 하우스(Klapka-Kossak House)는 1783년부터 1803년까지 티미쇼아라 최초의 기상 관측소가 있었던 곳이며, 이후 1885년부터 1922년까지는 제국에서 가장 크고 현대적인 사진 스튜디오 중 하나였던 요제프 코삭-보어의 스튜디오가 운영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티미쇼아라 최초의 마차 트램이 1869년 7월 바로 이 광장에서 운행을 시작했으며, 요새 지구와 파브리크 지구를 연결하는 노선의 종점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광장 중앙의 성 게오르게 기마상 받침에는 1989년 루마니아 혁명 당시 목숨을 잃은 모든 어린이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