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황실을 비롯한 유럽 귀족들이 이용했던 역사적 건축물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직접 확인하고 사진으로 남기려는 역사 애호가 및 건축물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현재 건물은 대부분 훼손되어 내부 접근은 어렵지만, 웅장했던 과거의 모습을 간직한 외관을 통해 당시의 화려함을 엿볼 수 있으며, 진행 중인 복원 프로젝트의 흔적도 관찰할 수 있다.

다만, 건물이 심각하게 노후화되어 안전 문제로 내부 접근이 불가능하고 복원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어 방치된 듯한 인상을 준다는 아쉬움이 있다.

과거 루마니아 왕가를 비롯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프란츠 요제프 1세 황제와 엘리자베스 황후(애칭 시씨) 등 유럽의 수많은 저명인사들이 이곳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때 '대륙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양지'로 불렸을 만큼 명성이 높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소유권 문제와 복잡한 법적 상황으로 인해 오랫동안 복원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언급이 있으며, 일부에서는 지역 마피아의 개입 의혹을 제기하기도 한다.

일부 방문객들은 폐허가 된 건물 내부를 몰래 탐험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안전 문제로 접근이 엄격히 통제된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