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유대 문화와 역사, 특히 이디시어 연극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여행객이나 독특하고 수준 높은 연극 경험을 추구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루마니아 연극 운동을 대표하는 역사 깊은 장소로서, 문화적 탐구를 즐기는 방문객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이디시어로 진행되는 독창적인 공연을 헤드폰을 통해 루마니아어로 동시 번역하여 감상할 수 있으며, 유대 작가들의 희곡이나 유대인의 삶과 관련된 다채로운 주제의 연극들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고전부터 현대 작품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부쿠레슈티 중심 문화 지역에서 다소 거리가 있고, 극장 외부 모습이 내부의 역사적 가치나 공연 수준에 비해 다소 아쉽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한다. 또한, 공연장 음향 문제로 인해 앞쪽 좌석이 선호된다는 언급도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일부 리뷰에서 주차 공간이 있다는 언급이 있으나,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대중교통 이용
- 부쿠레슈티 중심부에서 다소 떨어져 있어, 정확한 노선 및 소요 시간은 현지 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이디시어 극장 중 하나로, 이디시어로 진행되는 공연을 헤드폰을 통해 루마니아어로 동시에 번역하여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언어의 장벽 없이 유대 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운영시간: 공연 일정에 따름
유대 작가의 작품, 유대 관련 주제의 연극뿐 아니라 세계적인 고전 및 현대 작품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전문적인 무대 연출에 대한 호평이 많다. 매년 국제 이디시 연극 페스티벌(TES FEST)도 개최한다.
운영시간: 공연 일정에 따름
최근 개보수를 거쳐 깨끗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극장 고유의 역사적인 분위기와 아늑함을 간직하고 있다. 친절한 직원들과 잘 정돈된 시설은 관람객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준다.
운영시간: 공연 일정에 따름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국제 이디시 연극 페스티벌 (TES FEST)
매년 개최
이디시 언어와 문화를 보존하고 홍보하며, 국제적인 교류를 증진하는 중요한 연례 페스티벌이다. 다양한 국가의 이디시 극단이 참여하여 공연을 선보인다.
방문 팁
일부 리뷰에 따르면 공연장 음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어, 앞쪽 좌석을 예매하는 것이 공연 관람에 더 유리할 수 있다.
공연 시작 전 외투나 큰 짐을 맡길 수 있는 **물품 보관소(Garderoba)**가 운영된다.
티켓 가격이 다른 극장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다는 평가가 있으며, 다양한 예매 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좌석을 확보할 수 있다.
이디시어 공연의 경우 무대 양쪽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루마니아어 자막이 제공되지만, 헤드폰을 통한 동시통역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루마니아 유대 연극의 시작
아브람 골드파덴(Avram Goldfaden)이 이끄는 유대 배우 극단이 이아시(Iaşi)에서 공연하며 루마니아 유대 연극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는 현대 유대 연극의 아버지로 불리는 골드파덴의 중요한 활동 중 하나이다.
테아트루 바라세움(Teatru Baraşeum) 시대
현재 극장 건물인 테아트루 바라세움(또는 살라 바라세움)이 이디시어 연극을 위한 사설 극장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이 명칭은 의사 이울리우 바라슈(Dr. Iuliu Barasch)를 기리기 위한 것이다.
바라세움 유대 극장(Teatrul Evreiesc Baraşeum) 개관
제2차 세계대전 중, 유대인에 대한 탄압이 심해지던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제약 속에서 루마니아어로만 공연하는 조건으로 바라세움 유대 극장이 문을 열었다. 이는 당시 유대인 예술가들에게 중요한 활동 공간이 되었다.
이디시어 공연 재개
이온 안토네스쿠 정권이 무너진 후 이디시어 사용이 다시 합법화되면서, 바라세움 극장은 9월 15일 숄렘 알레이헴의 작품 'Mentshn (Men)'을 시작으로 이디시어 공연을 재개했다.
국립 유대 극장(Teatrul Evreiesc de Stat, TES)으로 국유화
공산주의 정권 수립 후, IKUF(Yiddisher Kultur Ferband) 극장이 국유화되어 현재의 국립 유대 극장(TES)이 되었다. 이후 이 건물에서 거의 중단 없이 운영되고 있다.
극장 재건축
극장 건물이 현대적인 무대를 갖추도록 재건축되었다. 이 기간 동안 극단은 부쿠레슈티의 다른 여러 무대에서 공연을 이어갔다.
동시 번역 시스템 도입
이디시어 공연을 루마니아어로 동시에 번역하여 들을 수 있는 헤드폰 시스템이 극장에 설치되어, 더 많은 관객이 이디시 연극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여담
국립 유대 극장은 전 세계에서 중단 없이 활동해 온 가장 오래된 이디시어 극장으로 알려져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이디시어 사용이 금지되었을 때, 배우들은 공식적으로는 루마니아어로 공연해야 했지만, 때때로 관객들만 알아챌 수 있도록 몰래 이디시어 농담이나 노래 후렴구를 섞어 공연하기도 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극장 건물은 원래 '바라세움(Baraşeum)'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는데, 이는 저명한 의사이자 지역 사회에 기여한 이울리우 바라슈(Iuliu Barasch) 박사를 기리기 위해 명명된 것이다. 극장이 위치한 거리 이름도 그의 이름을 따 '스트라다 독토르 이울리우 바라슈(Strada Doctor Iuliu Barasch)'이다.
공산주의 시대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많은 유대인들이 루마니아를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극장은 계속 운영되었으며, 인근 유대인 박물관과 함께 루마니아에 남아있는 가장 중요한 세속적 유대 기관 중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