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중세 시대의 독특한 요새 다리와 탑의 역사적 건축미를 감상하고, 이를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을 남기려는 역사 애호가 및 사진 촬영을 즐기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고즈넉한 포르투갈 시골 마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도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석조 다리를 건너고 통행료를 징수했던 역사적인 탑 내부를 탐방하며 중세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바호자 강변을 따라 산책하거나, 다리 아래 마련된 강변 휴식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탑 내부에서는 지역 역사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얻거나, 현지 특산품 및 기념품을 둘러볼 수 있다.
탑 내부 관람 시간이 요일에 따라 제한적이거나, 기념물 주변 주차 공간이 협소하다는 점이 언급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라메구(Lamego) 또는 타로우카(Tarouca)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15-20분 거리에 위치한다.
- 주요 도로에서 'Ucanha' 또는 'Ponte de Ucanha' 표지판을 따라 이동하면 된다.
내비게이션에 'Ponte Fortificada de Ucanha' 또는 제공된 주소를 입력하는 것이 편리하다. 기념물 근처에 주차 공간이 있으나 협소할 수 있다.
🚕 택시 이용
- 인근 도시(라메구, 타로우카 등)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방문할 수 있다.
주요 특징
12세기에 건설된 다리와 15세기에 세워진 방어탑으로 이루어진 포르투갈 유일의 요새화된 다리로 알려져 있다. 과거 통행료를 징수하던 역사적 장소이며, 탑 꼭대기에서는 주변의 아름다운 강과 마을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운영시간: 탑 내부 관람 시간 변동 가능
다리 아래로 맑은 바호자 강이 흐르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강변에는 휴식을 취하거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여름철에는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로마 시대 및 중세 시대의 흔적이 남아있는 고풍스럽고 매력적인 작은 마을이다. 잘 보존된 석조 가옥들과 좁은 골목길을 따라 산책하며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2Fphotospot_0_1747710214952.jpg&w=3840&q=75)
다리와 탑 전체를 담는 강 건너편 또는 언덕 위
바호자 강과 어우러진 다리와 탑의 웅장한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2Fphotospot_1_1747710231617.jpg&w=3840&q=75)
탑 최상층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다리의 직선적인 모습과 굽이치는 바호자 강, 그리고 아기자기한 우카냐 마을의 지붕들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2Fphotospot_2_1747710260451.jpg&w=3840&q=75)
다리 아치 아래 석공의 표식
다리 건설에 참여했던 석공들이 남긴 독특한 표식을 클로즈업하여 역사적인 디테일을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탑 내부는 무료로 방문 가능하며, 현지 역사에 대한 정보와 함께 지역 특산품(엘더플라워 제품, 꿀, 수공예품 등)이나 기념품을 판매하는 작은 상점이 있다.
탑 내부 관람 가능 여부와 시간은 방문 요일이나 시기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사전에 확인하거나 현지 안내를 따르는 것이 좋다.
다리 한쪽 끝에는 전통 포르투갈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으며, 강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다.
바호자 강변에는 피크닉 테이블과 바비큐 시설이 마련된 곳도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유용하다.
인근의 살제다스 수도원(Mosteiro de Santa Maria de Salzedas)과 함께 둘러보는 역사 문화 탐방 코스를 계획할 수 있다.
5월에서 6월 사이 방문하면 주변에 만개한 엘더플라워(삼부게이루) 꽃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다리 아치 아래에서 석공들이 남긴 독특한 표식을 찾아보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이 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다리 존재 및 영지 기증
우카냐 다리의 존재가 문헌에 처음 기록됨. 포르투갈 초대 왕 아폰수 엔히크스가 에가스 모니스의 미망인 테레사 아폰수에게 알제리즈 영지를 하사하며 우카냐 영토를 추가로 기증함.
로마 시대 기원설
일부 학자들은 현재 다리 이전에 로마 시대에 건설된 다리가 있었으며, 로마 도로의 일부였을 것으로 추정함.
살제다스 수도원 귀속 및 통행료 징수
살제다스 산타 마리아 수도원(Mosteiro de Santa Maria de Salzedas)의 설립자인 테레사 아폰수가 자신이 받은 영지를 수도원에 기증함. 이후 수도원은 다리를 중요한 수입원으로 활용하여 통행료를 징수함.
통행 특권 분쟁
디니스 왕이 카스트루 헤이(Castro Rei) 마을 주민들에게 모이멘타에서 라메구로 가는 통행 특권을 부여하려 했으나, 살제다스 수도원의 강력한 반발로 우카냐의 통행 특권이 유지됨.
탑 건설 및 다리 재건축
살제다스 수도원의 아바데(수도원장)였던 돈 페르난두(D. Fernando)의 지시로 현재의 방어탑이 건설되고 다리가 고딕 양식으로 재건축됨. 탑에는 'Esta obra mandou fazer D. Fernando, abade de Salzedas, em 1465' (이 건물은 살제다스 수도원장 돈 페르난두가 1465년에 만들도록 명하였다)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음.
통행료 폐지
마누엘 1세 통치 기간에 통행료가 폐지되면서, 탑은 본래의 주요 기능을 상실하고 쇠퇴하기 시작함.
국가 기념물 지정
우카냐 다리와 탑(Ponte e Torre de Ucanha)이 포르투갈 국가 기념물(Monumento Nacional)로 공식 지정됨.
복원 작업
1930년대에 탑에 대한 복원 작업이 이루어지는 등 기념물 보존 노력이 시작됨.
여담
우카냐 출신의 저명한 학자 주제 레이트 드 바스콘셀루스(José Leite de Vasconcelos)는 이 다리와 탑 건설의 세 가지 주요 목적으로 방어, 영주의 권위 과시, 그리고 세금 징수를 꼽았다고 한다.
탑의 높이는 약 20미터이며, 각 변의 길이는 10미터인 정사각형 구조이다. 특이하게도 탑의 주 출입구는 지면보다 상당히 높은 곳에 위치해 방어적 기능을 강화했다.
탑 내부는 3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장 윗부분에는 네 방향으로 돌출된 마타칸(machicolations, 성벽 위에서 돌이나 끓는 물을 떨어뜨릴 수 있도록 만든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다.
다리 아치 부분의 돌들에는 건설에 참여했던 석공들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다양한 표식(mason's marks)이 새겨져 있어, 이를 찾아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라는 얘기가 있다.
이곳이 이베리아 반도에서 최초로 통행료를 징수한 장소 중 하나였다는 설이 전해진다.
우카냐 마을은 역사적인 건축물 외에도 도우루(Douro) 와인 생산 지역에 속하는 아름다운 포도밭 풍경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은 포르투갈에서 엘더플라워(현지명: Sabugueiro)의 주산지로 유명하며, 봄철 개화기에는 마을 주변이 하얀 꽃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방문객들은 엘더플라워로 만든 차, 리큐어, 잼 등 다양한 현지 특산품을 맛보거나 구매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2Fbanner_1747507413714.jpg&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