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와인을 비롯한 다양한 와인의 제조 과정을 배우고 직접 시음하며, 특히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체험을 원하는 와인 애호가나 소규모 그룹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유머러스하고 친절한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와이너리 투어를 할 수 있고, 여러 종류의 와인과 포트 와인을 맛볼 수 있으며, 대형 오크통 내부에 들어가 기념사진을 남기는 독특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와이너리 이름 'Beijo'(베이주)는 포르투갈어로 '키스'를 의미하여, 방문객들 사이에서 **'키싱 와이너리(Kissing Winery)'**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오래된 대형 오크통을 청소할 때 내부에서 긁어내는 와인 찌꺼기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일부 화장품 회사에서 원료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해 간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이곳의 10년 숙성 화이트 포트 와인에서 메이플 시럽과 유사한 달콤한 향미를 느꼈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와이너리 가이드 중 한 명인 Joao는 미국식 슬랭에 능숙하여 방문객들에게 유쾌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