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리아 포르모사 자연공원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독특한 앵커 공동묘지를 감상하고 미니 기차를 체험하며 해변에서의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일부 구역은 나체주의를 허용하여 자연주의자들에게도 알려져 있다.
방문객들은 페드라스 델 레이에서 출발하는 미니 기차를 타거나 습지 위로 난 길을 따라 걸어 해변에 도달할 수 있으며, 넓고 깨끗한 백사장에서 해수욕을 즐기거나 과거 참치잡이 어업의 흔적인 앵커 공동묘지를 탐방할 수 있다. 해변에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어 식사나 음료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성수기나 주말에 미니 기차를 기다리는 줄이 길거나, 공중화장실의 청결 상태가 미흡했다는 아쉬움을 언급하기도 한다. 또한 유료 주차장 외 도로변 무료 주차 시에는 해변 입구까지 다소 걸어야 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산타루지아(Santa Luzia) 마을 근처 페드라스 델 레이(Pedras d'El-Rei) 관광 단지까지 이동 후 주차한다.
- 단지 내 유료 주차장 또는 인근 도로변 무료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나,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주차 후, 리아 포르모사(Ria Formosa)를 가로지르는 보행자용 다리를 건너 도보(약 11.5km, 1520분) 또는 미니 기차(약 5~10분)를 이용하여 해변에 도착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타비라(Tavira) 시내에서 페드라스 델 레이(Pedras d'El-Rei)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한다.
- 페드라스 델 레이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또는 미니 기차로 환승하여 해변으로 이동한다.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에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미니 기차
- 페드라스 델 레이에서 해변까지 약 1km 구간을 운행한다.
- 편도 요금은 약 2유로이며, 왕복권 구매도 가능하다.
- 과거 참치 운반용으로 사용되던 협궤 노선을 활용한 것으로, 그 자체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성수기나 주말에는 기차 탑승 대기 줄이 길 수 있다. 자전거 및 자동차는 해변까지 이어지는 보행로에 진입할 수 없다.
주요 특징
과거 이 지역의 주요 산업이었던 참치잡이에 사용되었던 수백 개의 실제 앵커(닻)들이 해변 모래언덕에 마치 묘지처럼 전시되어 있는 독특한 장소이다. 사라져가는 어업 유산을 기리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많은 방문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페드라스 델 레이에서 해변까지 약 1km의 그림 같은 리아 포르모사 습지 위를 달리는 아기자기한 미니 기차를 탑승할 수 있다. 원래는 참치 운반용으로 건설된 협궤 철로를 관광용으로 개조한 것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즐거운 경험과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한다.
운영시간: 계절 및 요일에 따라 운영 시간 변동
유네스코가 지정한 리아 포르모사 자연공원의 일부인 타비라 섬에 위치하여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과 광활한 백사장을 자랑한다. 잔잔하고 맑은 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기거나, 해변을 따라 산책하며 다양한 철새와 작은 게 등의 해양 생물을 관찰하는 등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해변 서쪽 구역은 공식 나체주의 구역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추천 포토 스팟
앵커 공동묘지 중앙
수백 개의 녹슨 앵커들이 줄지어 있는 독특한 풍경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실루엣 사진이 아름답다.
미니 기차 및 철길
해변으로 향하는 아기자기한 미니 기차에 탑승한 모습이나, 습지를 가로지르는 한적한 철길 위에서 감성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해변과 모래언덕
넓게 펼쳐진 황금빛 모래사장과 푸른 아틀란틱 바다, 또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모래언덕을 배경으로 시원한 풍경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나체주의(Naturist) 해변 구역은 해변의 주요 시설에서 서쪽(바다를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약 20~2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온다.
미니 기차 요금은 편도 약 2유로이며, 왕복으로 구매할 경우 약간의 할인이 있을 수 있다.
성수기나 주말 오후에는 해변에서 돌아오는 미니 기차를 타려는 대기 줄이 매우 길어질 수 있으므로, 시간 계획에 참고한다.
일부 유료 주차장은 현금만 받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해변 편의시설 중에도 현금만 통용되는 곳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약간의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반려견은 해변의 통제 구역(일반 해수욕장)을 벗어난 곳, 예를 들어 나체주의 구역 방향으로는 동반이 가능하다. 단, 미니 기차에는 반려견 탑승이 허용되지 않는다.
장애인의 경우 미니 기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휠체어 우선 탑승 등의 편의가 제공된다는 경험담이 있다.
해변에는 별도의 현금 인출기(ATM)가 없으므로 필요시 미리 준비한다.
역사적 배경
참치잡이 어장(Armação) 설립
바릴 해변에 참치잡이를 위한 어장(Armação do Barril)이 처음 설립되었다. 여름철이면 약 80명의 어부와 그 가족들이 이곳에 임시 거주하며 지중해로 이동하는 참치떼를 대상으로 조업 활동을 펼쳤다.
참치잡이 어장 운영 중단
수십 년간 지속되던 참치 어획량이 점차 감소하고 어업 방식이 변화함에 따라, 바릴 해변의 참치잡이 어장은 1966년을 마지막으로 운영을 중단하게 되었다. 이후 어부들이 사용하던 작은 집들과 창고 등은 방치되었다.
관광 명소로의 전환 및 발전
버려졌던 어촌 마을은 점차 독특한 분위기를 간직한 관광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어부들의 옛 숙소는 레스토랑, 카페, 상점 등으로 개조되었고, 참치잡이에 사용되던 앵커들은 '앵커 공동묘지'라는 이름으로 해변의 상징물이 되었다. 또한, 어장과 육지를 연결하던 소형 화물열차는 관광객을 위한 미니 기차로 변모하여 현재까지 운행되고 있다. 바릴 해변은 우수한 수질과 환경 관리로 블루 플래그를 꾸준히 획득하며 알가르베 지역의 인기 있는 해변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여담
바릴 해변은 과거 '아르마상 해변(Praia da Armação)' 또는 '트레스 이르망스 해변(Praia dos Três Irmãos)'이라는 이름으로도 간헐적으로 불렸다는 기록이 있다.
해변까지 운행하는 미니 기차의 선로는 프랑스의 기술자인 폴 데코빌(Paul Decauville)이 개발한 조립식 협궤 철도 시스템인 '데코빌 방식'으로 건설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선로의 폭은 60cm이다.
해변의 상징물인 '앵커 공동묘지'는 과거 참치잡이 그물을 바다에 고정하기 위해 사용되었던 수백 개의 닻들을 모아둔 것으로, 어업의 고단함과 역사를 동시에 보여주는 설치물로 여겨진다.
겨울철에는 비교적 한산해지며, 리아 포르모사 자연공원을 찾는 다양한 종류의 물새들을 관찰하기 좋은 장소로 조류 애호가들 사이에서 언급되기도 한다.
인근의 작은 어촌 마을인 산타루지아(Santa Luzia)는 문어 요리와 신선한 해산물 구이로 특히 유명하여, 바릴 해변 방문객들이 식사를 위해 함께 들르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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