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포르투갈의 이스타두 노부 독재 정권 시기 정치 탄압의 역사를 배우고 자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민주주의 가치에 관심 있는 성인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과거 정치범 수용소로 사용되었던 요새 내부를 탐방하며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다양한 전시 자료와 생존자들의 증언을 통해 포르투GAL 현대사의 중요한 단면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요새에서 바라보는 대서양의 풍경은 역사적 무게감과 대조되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페니시는 Rodoviária do Oeste 지역 버스 회사에 의해 인근 지역 및 리스본과 연결된다.
- 리스본에서는 Rápida Azul 서비스가 약 1시간 25분 소요된다.
페니시 시내에는 Circuito Urbano de Peniche 순환 버스가 운행된다.
🚗 자가용 이용
- 페니시 요새 주변으로 접근 가능하며, 무료 주차 공간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주요 특징
살라자르의 이스타두 노부 독재 정권 시절, 악명 높았던 정치범 수용소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관련 자료를 전시한다. 실제 감방, 면회 장소 등을 둘러보며 당시 수감자들의 고통과 저항의 역사를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과 동일
요새의 성벽 위나 특정 조망 지점에서 페니시의 아름다운 항구와 광활한 대서양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의 경치가 뛰어나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있다.
운영시간: 요새 개방 시간 동안
1930년대부터 1974년 카네이션 혁명에 이르기까지 포르투갈 독재 정권의 억압, 식민주의, 그리고 이에 맞선 저항 운동의 역사를 다룬다.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상세한 설명을 통해 포르투갈 현대사를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적인 공간이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과 동일
추천 포토 스팟
요새 성벽 위
페니시 항구와 푸른 대서양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해질녘 노을과 함께 촬영하면 더욱 멋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복원된 감옥 독방 및 면회실
과거 정치범들이 생활했던 공간을 배경으로 역사적 의미를 담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당시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독특한 기록이 될 수 있다.
입구의 수감자 명단 기념비
요새 입구에 설치된, 과거 수감되었던 정치범들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비는 박물관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소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포르투갈 거주자는 신분증 제시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역사에 관심 있는 방문객이라면 전시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둘러보기 위해 최소 2~3시간의 관람 시간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전시 내용이 다소 무겁고 진지하므로 어린 자녀를 동반할 경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거나, 일부 전시만 선택적으로 관람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날씨가 좋지 않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도 페니시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훌륭한 실내 방문지이다.
박물관 직원들이 친절하고 전시 내용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 궁금한 점을 문의하면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방문객들의 평가가 있다.
대부분의 전시 설명이 포르투갈어와 영어로 병기되어 있어 외국인 방문객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
반려견과 함께 방문할 경우, 요새의 외부 공간과 성벽 주변은 함께 산책할 수 있으나, 박물관 전시관 내부는 입장이 제한된다.
역사적 배경
페니시 요새 건설 시작
페니시 반도의 전략적 중요성으로 인해 해안 방어를 목적으로 요새가 건설되기 시작했다. 이후 여러 차례 증개축을 거쳤다.
정치범 수용소로 사용
안토니우 드 올리베이라 살라자르의 이스타두 노부(Estado Novo) 독재 정권 하에서 반체제 인사들을 수감하는 주요 정치범 수용소로 이용되었다. 많은 지식인, 예술가, 노동운동가, 공산주의자 등이 이곳에 수감되었다.
카네이션 혁명과 수감자 석방
카네이션 혁명으로 독재 정권이 무너지면서, 4월 27일 페니시 요새의 정치범들이 석방되었다. 이는 포르투갈 민주주의 회복의 상징적인 사건 중 하나이다.
페니시 박물관(Museu de Peniche) 설립
요새 일부 공간에 지역의 고고학, 해양 유물, 민속 공예품 등을 전시하는 페니시 시립 박물관이 들어섰다.
국립 저항과 자유 박물관 개관
페니시 요새의 역사적 의미, 특히 정치범 수용소로서의 과거를 기리고 저항과 자유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국립 저항과 자유 박물관으로 공식 개관했다.
여담
페니시 요새는 과거 여러 차례 유명한 정치범들의 탈옥 사건이 발생했던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1960년 알바루 쿠냘(Álvaro Cunhal)을 포함한 포르투갈 공산당 지도부의 극적인 탈출은 유명하다.
현재의 국립 저항과 자유 박물관으로 개관하기까지 시민 사회와 전직 정치범들, 그리고 정부 간의 오랜 논의와 준비 과정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요새 자체는 16세기부터 존재해 온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나, 박물관 전시는 주로 20세기 정치범 수용소로서의 역사와 그 의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박물관 개관 초기에는 시설 부족 문제, 특히 화장실 시설이 방문객 수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이후 개선 작업이 이루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몇몇 방문객들은 박물관의 전시 내용이 특정 정치적 관점에 다소 치우쳐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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