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잘 보존된 중세 성곽의 독특한 건축미를 감상하고 주변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즐기려는 역사 애호가나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고풍스러운 성벽과 탑을 직접 오르내리며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성 내부를 자유롭게 탐험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고, 성벽 위에서는 페네도누 마을과 광활한 베이라 알타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성 주변에 조성된 중세 마을 분위기를 느끼며 산책하거나 전시된 옛 공성 무기들을 구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성벽과 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가파르고 폭이 좁으며, 일부 구간에는 안전 난간이 충분하지 않아 어린이 동반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과 고소공포증이 있는 방문객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성 내부에 역사적 배경이나 각 구조물에 대한 안내 정보가 부족하다는 아쉬움도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성 주변 도로에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마을 주변 도로에 주차 공간이 있으나, 성수기나 주말에는 주차 공간 찾기가 다소 어려울 수 있다.
주요 특징
잘 보존된 성벽과 다수의 탑에 직접 올라가 웅장한 중세 건축물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성벽 위에서는 페네도누 마을과 주변의 광활한 베이라 알타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360도로 조망하는 것이 가능하다.
성곽 주변은 돌로 잘 정비된 중세 마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고풍스러운 건물 사이를 걷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이 된다. 성 입구 주변에는 과거 사용되었을 법한 옛 공성 무기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어 중세 분위기를 더한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성 내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으며, 불규칙한 7각형 형태의 독특한 성곽 구조와 화강암으로 지어진 견고한 벽, 그리고 내부의 물 저장고(cistern)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성벽을 따라 이어진 통로와 계단을 통해 성의 다양한 공간을 탐험하는 재미가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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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 위에서 내려다보는 페네도누 마을과 주변 풍경
성벽 가장자리에 서서 아래로 펼쳐지는 아기자기한 페네도누 마을의 붉은 지붕들과 끝없이 이어지는 베이라 알타 지역의 푸른 언덕들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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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쪽 입구의 두 탑과 아치형 문
성의 가장 상징적인 공간 중 하나로, 고풍스러운 아치형 문과 양옆으로 솟은 두 개의 가느다란 탑을 배경으로 중세 시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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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 외부 광장에서 바라본 성의 전체 모습
성 앞 광장이나 약간 떨어진 위치에서 바위 언덕 위에 위풍당당하게 자리 잡은 페네도누 성의 전체적인 실루엣과 독특한 삼각형(혹은 7각형) 구조를 사진에 담을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에는 더욱 인상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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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도누 중세 축제 (Feira Medieval de Penedono)
매년 7월 첫째 주 무렵
페네도누 마을과 성 일대에서 열리는 중세 테마 축제로, 다양한 중세 시대 복장을 한 사람들과 공연, 전통 음식, 수공예품 판매 등이 이루어진다. 성 자체가 축제의 중심 무대가 되어 더욱 생생한 중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방문 팁
성벽과 탑을 오르는 계단이 가파르고 폭이 좁으며, 일부 구간에는 안전 난간이 부족하므로 어린이 동반 시에는 항상 손을 잡고 이동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사람은 성벽 위쪽이나 탑 정상부 탐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지만, 간혹 관광 안내소(Tourist Information Office)를 통해 입장해야 하거나 소정의 입장료(약 €1.50)를 내야 하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성 주변 도로에 무료 주차가 가능하지만, 공간이 협소할 수 있으니 참고한다.
성 내부에는 역사적 배경이나 각 구조물에 대한 상세한 안내 정보가 부족한 편이므로, 방문 전 관련 역사 자료를 미리 찾아보고 가면 더욱 의미 있는 관람을 할 수 있다.
반려견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으며, 성 내부 및 외부 모두 함께 다닐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최초 기록 등장
플라물라(Chamôa Rodrigues)가 기마랑이스 수도원에 기증한 문서에 페네도누 성이 언급되며, 이는 그녀의 어머니 레오데군디아 디아스로부터 상속받은 재산의 일부였다. 당시 문서에는 성을 팔아 그 돈으로 포로 석방, 순례자 지원, 수도원 보조 등에 사용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이 있었다.
레온 왕국의 점령 시도
레온의 라미로 2세가 시만카스 전투에서 무어인 군대를 격파한 후 이 지역을 재정착시키려 했다는 언급이 있다.
알만조르의 재점령
알만조르의 군대에 의해 다시 정복되었다.
페르디난드 1세의 탈환
레온의 페르디난드 1세 휘하 군대가 무어인들로부터 성을 다시 빼앗았다. 이후 영토 방어는 로드리고 테도니즈에게 맡겨졌고, 그는 성 재건에 착수했다.
수도원 소유
기마랑이스의 상 사우바도르 수도원 소유가 되었다.
최초의 헌장(Foral) 수여
산슈 1세 국왕이 국경 지역의 전략적 위치를 강화하기 위해 페나 데 도무스(Pena de Domus, 당시 페네도누의 명칭)에 지역 최초의 헌장을 수여했다. 이 헌장은 1217년 아폰수 2세에 의해 확인되었다.
소유권 분쟁 및 철거 위기
페르난두 국왕이 페네도누를 트란코주에 기증하자, 트란코주의 영주들이 성을 허물려 했다. 이에 페네도누 주민들은 국왕에게 청원하여 이를 막고 자치권을 회복했다. 이 시기 페네도누는 전설적인 기사 마그리수의 탄생지를 두고 트란코주와 다투었다.
코티뉴 가문의 재건
페르난두 국왕으로부터 성을 하사받은 바스쿠 페르난데스 코티뉴의 주도로 기존 구조물 위에 성이 부분적으로 재건되었다. 그의 아들 곤살루 바스케스 코티뉴는 성 방어에 기여한 공로로 영주 지위를 인정받았다.
거주지로의 변화
마리알바 백작이자 베이라 지역 공공사업 책임자였던 프란시스쿠 코티뉴의 관리 하에 성이 거주지 형태로 개조되었다.
새로운 헌장 발급
11월 27일 새로운 헌장이 발급되었다.
기록 속 성의 모습
당시 기록(Memórias Paroquiais)에는 성이 작은 돌과 모르타르로 지어졌다고 묘사되어 있다.
폐허 상태
알렉상드르 에르쿨라누가 방문했을 당시 성은 폐허 상태였으며, 20세기까지 그 상태로 방치되었다.
대대적인 복원 및 보수
포르투갈 복원 3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포르투갈 이스타두 노부 정부 주도 하에 성이 복원 및 개조되었다. DGEMN(국립 건물 및 기념물 총국)이 발굴, 벽체 보수, 계단 및 포장 교체 등을 진행했다.
지속적인 보수 및 정비
1949년 3층 바닥 및 탑 포장, 천장 수리, 문 설치, 진입로 조경 등이 이루어졌고, 1953년에는 이음새 및 난간 보강, 화강암 계단 설치 등이 진행되었다. 이후에도 청소, 문 수리, 조명 설치(1966년), 내부 정비(1969년), 주변 환경 연구(1972년), 보강 공사(1983년) 등이 꾸준히 이어졌다.
위험 분석
DGEMN에 의해 성에 대한 위험 분석이 수행되었다.
여담
페네도누 성은 전설적인 12명의 기사 중 한 명으로, 루이스 드 카몽이스의 작품에도 등장하는 알바루 곤살베스 코티뉴(Álvaro Gonçalves Coutinho), 일명 '오 마그리수(o Magriço)'가 태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12명의 영국 귀부인들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영국으로 건너간 이야기로 유명하다.
14세기 말, 페네도누는 이웃한 트란코주와 '마그리수'의 실제 탄생지를 두고 자존심을 건 논쟁을 벌였다는 기록이 있다.
성의 벽을 이루는 화강암에 포함된 철 성분이 오랜 세월 동안 산화되면서 벽면이 전체적으로 갈색 빛을 띠게 되었는데, 이는 포르투갈의 다른 성에서는 보기 드문 독특한 특징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현재의 모습은 1940년대 포르투갈 이스타두 노부 정권 시절, 포르투갈 독립 300주년 및 건국 8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복원과 개조를 거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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