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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개요
페나피엘 지역의 역사와 고고학, 특히 카스트로 몬테 모지뉴(Castro de Monte Mozinho) 유적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역사 애호가나 학습 목적의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선사 시대부터 로마 시대에 이르는 고고학적 유물과 지역의 전통 공예품, 농업 도구 등을 통해 페나피엘의 역사와 문화를 심도 있게 탐구할 수 있는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잘 정리된 전시실에서 다양한 유물들을 관람하며 과거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때로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더욱 풍부한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특히 카스트로 몬테 모지뉴에서 발굴된 유물들은 이 지역의 고대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일부 전시 설명이 포르투갈어로 주로 제공되어, 영어나 다른 언어 사용 방문객에게는 전시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포르투 등지에서 Linha do Douro (도루 계곡선)을 이용하여 페나피엘 기차역(Estação Ferroviária de Penafiel)에서 하차한다.
- 역에서 박물관까지는 거리가 있으므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 버스 이용
- Valpi Bus가 지역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Rede Expressos가 장거리 시외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 페나피엘 시내 또는 박물관 근처를 경유하는 노선을 확인해야 한다.
🚗 자가용 이용
- A4 고속도로 또는 A11 고속도로를 통해 페나피엘로 접근할 수 있다.
- 박물관 주변 주차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박물관의 핵심 소장품 중 하나로, 신석기 시대 및 로마 시대의 유적인 카스트로 몬테 모지뉴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들을 직접 볼 수 있다. 토기, 유리 조각, 동전, 장신구 등을 통해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과거 페나피엘 지역 주민들이 사용했던 전통적인 농기구와 생활용품, 공예품 등이 전시되어 있어 지역의 생활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일부 전시에는 영상 자료가 함께 제공되기도 한다.
박물관 건물 자체가 18세기 저택을 유명 건축가 페르난도 타보라와 그의 아들 조제 베르나르도 타보라가 복원한 작품이다. 고풍스러운 건물과 현대적인 전시 공간의 조화를 감상하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다.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일요일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니, 여행 경비를 절약하고 싶다면 일요일 방문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단체 방문 시 또는 특정 전시에 대해 가이드 투어가 가능할 수 있으니, 방문 전 문의해 보는 것이 유익하다.
전시 설명이 주로 포르투갈어로 되어 있으므로, 외국인 방문객은 번역 앱 등을 미리 준비하면 관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박물관 내부에 기념품 가게가 있어 페나피엘 관련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페레이라 두 라구 가문의 저택 건축
현재 박물관 건물은 18세기에 페레이라 두 라구(Pereira do Lago) 가문의 저택으로 지어졌다.
건축가 페르난도 타보라에 의한 복원
저명한 포르투갈 건축가 페르난도 타보라(Fernando Távora)가 복원 설계를 맡았으나, 완공 전에 타계하여 그의 아들 조제 베르나르도 타보라(José Bernardo Távora)가 작업을 마무리했다.
페나피엘 시립 박물관 개관
복원된 건물에 페나피엘 시립 박물관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고, 지역의 역사와 고고학 유물을 전시하기 시작했다.
여담
박물관에 전시된 주요 유물 중 다수는 인근의 중요한 고고학 유적지인 카스트로 몬테 모지뉴(Castro de Monte Mozinho), 일명 '죽음의 도시(Cidade Morta)'에서 발굴된 것들이라고 한다.
건물 복원 프로젝트는 포르투갈 현대 건축의 거장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페르난도 타보라의 마지막 작품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과거 이 건물은 귀족 저택 외에도 고등학교(Liceu)로 사용된 적도 있다고 전해진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박물관의 전시 구성이 교육적이고 유익하며, 특히 강과 관련된 전시가 인상적이었다는 평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