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광활한 백사장에서 여유로운 산책이나 해수욕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서핑과 같은 해양 스포츠를 경험하고 싶은 활동적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부드러운 모래사장을 따라 걷거나 일광욕을 즐길 수 있으며, 지정된 구역에서는 서핑이나 바디보드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통 방식의 고기잡이인 '아르트 샤베가(Arte Xávega)'를 관찰할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이 잦고 바닷물이 예상보다 차갑다고 언급하며, 여름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한, 지속적인 해안 침식으로 인해 중앙 해변의 모래가 상당 부분 유실되었다는 보고도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오바르(Ovar) 기차역은 포르투갈 북부선(Linha do Norte)에 위치하며, 리스본, 포르투, 아베이루 등 주요 도시에서 인터시티(Intercidades), 지역 열차(Regional), 광역철도(Urbano)를 이용해 접근할 수 있다.
오바르 역에서 프라이아 두 푸라도루 해변까지는 약 4km 거리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 버스 이용
- Auto Viação Feirense, Auto Viação de Souto, Transdev, UTC – União de Transportes dos Carvalhos 등 여러 버스 회사에서 오바르 및 인근 지역으로 향하는 노선을 운행한다.
해변까지 직접 연결되는 노선이나 지역 내 순환버스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A1(Autoestrada do Norte) 및 A29(Autoestrada da Costa da Prata) 고속도로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해변 주변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나, 여름 성수기에는 혼잡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수 킬로미터에 달하는 황금빛 고운 모래사장은 산책, 일광욕, 해수욕을 즐기기에 이상적이다. 여름철에는 인명구조원이 배치되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북부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서핑 명소 중 하나로, 다양한 수준의 서퍼들이 파도를 즐긴다. 바디보드, 비치발리볼, 비치사커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 활동도 가능하다.
해변에서는 **전통적인 그물 예인 방식의 어업인 '아르트 샤베가'**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어부들이 함께 그물을 끌어올리는 모습은 독특한 볼거리이다.
운영시간: 비정기적
추천 포토 스팟
해변 산책로 (Avenida Marginal)
해변을 따라 길게 이어진 산책로에서 드넓은 바다와 백사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해질녘 풍경이 인상적이다.
북쪽 해변 (Praia do Furadouro Norte)
상대적으로 한적하고 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진 북쪽 해변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기에 좋다. 사구와 해안 식생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아르트 샤베가(Arte Xávega) 조업 현장
전통 어선과 어부들의 역동적인 조업 장면은 푸라도루 해변만의 특별한 사진 소재가 된다.
축제 및 이벤트
페이라 다 가스트로노미아 (Feira da Gastronomia)
여름철
푸라도루에서 여름에 열리는 음식 축제로, 다양한 지역 특선 요리와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페스타스 두 마르 (Festas do Mar)
여름철
여름철에 개최되는 바다 축제로, 해양 관련 전통 행사, 음악 공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반뇨 산토 (Banho Santo) - 성 요한 축일 전야
매년 6월 23일 밤
성 요한 축일(São João) 전야인 6월 23일 밤 자정에 많은 사람들이 해변에 모여 바다에 뛰어드는 전통 행사이다. 이는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방문 팁
해변은 크게 남쪽, 중앙, 북쪽 세 구역으로 나뉘며, 남쪽은 서핑과 젊은층, 중앙은 가족 단위 관광객, 북쪽은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는 언급이 있다.
대서양의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이 많으므로, 특히 봄가을이나 저녁 시간에는 바람막이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북부 포르투갈 해변의 특성상 수온은 대체로 차가운 편이므로, 해수욕 시 이를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여름 성수기(6월~9월 초)에는 인명구조원이 활동하여 안전한 물놀이를 돕는다.
해변가를 따라 다양한 레스토랑, 카페, 바가 있어 식사나 음료를 즐기기 편리하며, 특히 해산물 요리가 유명하다.
북쪽 해변의 특정 구역은 누디즘 및 크루징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니 참고한다.
애완견 동반이 가능한 구역이 있다는 언급이 있으나, 방문 전 관련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아셈블레이아 두 푸라도루 설립
오바르의 저명인사들이 여름철 오락을 위해 사교 클럽인 '아셈블레이아 두 푸라도루(Assembleia do Furadouro)'를 설립. 1956년까지 운영되었다.
관광지로서의 발전과 어촌 생활
어업이 주된 활동이었으나 여름철 관광객이 증가하며 숙박시설과 상업시설이 발달하기 시작했다. 오바르와 푸라도루 간의 교통은 주로 버스나 도보에 의존했으며, 지역민들의 브라질 및 유럽 이민도 활발했다. 1957년 TV가 보급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월트 디즈니 촬영팀 방문 (1차)
6월, 월트 디즈니 프로덕션 팀이 푸라도루 해변에서 어업 활동 관련 장면을 촬영했다.
월트 디즈니 촬영팀 방문 (2차)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월트 디즈니 팀이 재방문하여 전통 어업 방식인 '아르트 샤베가(Arte Xávega)'에 대한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한 추가 촬영을 진행했다.
해안 침식 문제 대두
해안 침식의 초기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일부 어부들의 가옥(팔례이루) 철거가 요청되기도 했다.
해일 피해 발생
큰 파도로 인해 해변 산책로 일부와 팔례이루가 파손되고, 토지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LGBT 친화 해변 인정
'포르투 게이 서킷(Porto Gay Circuit)'에 의해 포르투갈의 5대 게이 친화 해변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6월에는 성소수자 인권의 달을 기념하여 무지개 깃발이 게양되었다.
여담
푸라도루(Furadouro)라는 지명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어원 해석이 전해진다. '몰래 빠져나가는 지름길', '아포라두루(임대한 땅이라는 의미의 변형)', '도루강 바깥쪽 해안', '리아강(Ria de Aveiro)의 간헐적인 수로', 또는 '과거 해변으로 가는 길이 늪지대와 우거진 풀숲으로 험난하여 붙여진 이름' 등 다양한 설이 있다.
1950년대 해수욕 문화는 지금과 사뭇 달랐다고 한다. 여성들은 주로 발만 물에 적시는 정도였고, 남성들은 팬티 차림으로 바다에 들어갔으며,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영을 하지 못했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 인명구조원들은 독특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는데, 수영을 못 하는 사람들을 '의자(cadeirinha)'에 앉혀 바다에 담갔다가 다시 모래사장으로 안전하게 옮겨주는 역할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초기 어부들의 주거 형태였던 '팔례이루(palheiros)'는 주로 나무로 지어졌는데, 바닷바람과 습기에 견딜 수 있도록 건축 후 나무에 타르를 칠하고, 집을 지탱하는 기둥을 땅에 묻을 때는 습기로 인한 부패를 막기 위해 구덩이에 소금을 함께 넣었다고 전해진다.
1950년대 해변 패션은 매우 보수적이어서, 남성들은 몸 전체를 가리는 수영복을 착용했고 여성들도 비슷한 형태의 수영복이나 드레스 차림이었으며, 아이들조차 온몸을 가리는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쓰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는 기록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월트 디즈니 프로덕션 어업 다큐멘터리 (가제)
1954년과 1955년, 월트 디즈니 프로덕션 팀이 프라이아 두 푸라도루 해변을 방문하여 포르투갈 전통 어업 방식인 '아르트 샤베가(Arte Xávega)'를 포함한 지역 어업 활동을 촬영했다. 약 1000미터 분량의 필름이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 다큐멘터리가 실제로 완성되어 공개되었는지, 또는 월트 디즈니 사에서 어떻게 활용되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후속 정보는 명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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