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정교한 마네리즘 건축 양식과 풍부한 역사적 배경을 지닌 종교 건축물을 탐방하거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종교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가톨릭 신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잘 보존된 바로크 양식의 내부 장식과 유서 깊은 유물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방문지가 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웅장한 외관과 대조되는 화려한 금박 제단을 비롯하여 17세기 아줄레주 타일, 역사적인 파이프 오르간 등 내부의 예술적 요소들을 감상할 수 있다. 운이 좋다면 미사나 문화 행사에 참여하여 공간의 종교적, 문화적 분위기를 더욱 깊이 경험할 수도 있다.
방문 시간에 따라 내부 관람이 제한될 수 있으며, 특히 주말 오후나 특정 시간에는 문이 닫혀있어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있다는 아쉬움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국도 13호선(N13)을 이용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수도원 인근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포르투 공항(OPO)에서 약 5km 거리에 위치한다.
🚌 대중교통 이용
- 마이아 시내 또는 포르투 시내에서 모레이라 방면 버스 노선을 확인해야 한다.
정확한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교회 내부에 들어서면 웅장하고 정교한 바로크 양식의 금박 제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18세기 성모상과 아름다운 아줄레주 타일 등 다채로운 성미술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1701년 독일의 유명 제작자 아르프 슈니트거(Arp Schnitger)가 만든 역사적인 파이프 오르간이 보존되어 있다. 복원 작업을 거쳐 현재도 아름다운 소리를 간직하고 있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조각으로 전해지는 **'산투 레뉴 드 모레이라'**라는 귀중한 유물이 보관되어 있다. 이 유물은 1085년 이전부터 수도원에 있었으며, 다양한 기적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진다.
추천 포토 스팟
수도원 정면 파사드
웅장하고 고전적인 마네리즘 양식의 화강암 외관 전체를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두 개의 종탑과 함께 수도원의 규모를 잘 보여준다.
내부 중앙 제단 앞
화려하고 정교한 바로크 양식의 금박 제단과 높은 천장의 조화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내부의 성스러운 분위기를 잘 나타내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퀸타 두 모스테이루 정원
잘 가꾸어진 정원과 함께 수도원 건물의 고즈넉한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결혼식 사진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산투 레뉴 관련 기념일
매년 5월 3일 (산타 크루스의 날) 및 9월 14일 (십자가 현양 축일)
과거 이 날들에는 수도원에 보관된 '산투 레뉴 드 모레이라' 유물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열렸으며 많은 신자들이 방문했다고 전해진다. 현재 정기적인 대규모 행사 여부는 불분명하다.
Sons no Patrimonio (문화유산 속의 소리 축제)
비정기적 (마이아 시 주관 행사 일정 확인 필요)
마이아 시에서 주관하는 문화유산 관련 음악 축제의 일환으로 수도원에서 콘서트가 개최된 사례가 있다. 다양한 음악 공연을 유서 깊은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방문 팁
마이아 시에서 주관하는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수도원의 역사와 건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결혼식 장소로 인기가 있으며, 아름다운 건축물과 정원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평가가 있다.
미사 시간에 방문하면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 연주와 함께 성가대의 노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국도 13번 도로에 인접해 있고 포르투 공항에서 약 5km 거리에 위치하여 차량 접근이 비교적 용이하다.
수도원 인근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 방문 시 편리하다는 후기가 있다.
과거 '산투 레뉴' 유물의 기적으로 1755년 리스본 대지진 당시 피해를 입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역사적 배경
최초 창건
현재 위치 북쪽 곤탕(Gontão) 지역에 상 조르즈(São Jorge)의 이름으로 최초 창건되었다고 전해진다.
현재 위치로 이전
현재의 모레이라 지역으로 수도원을 이전하고, 지비누 살바도르(Divino Salvador, 신성한 구세주)에게 봉헌되었다.
산투 레뉴 유물 최초 언급
수도원에 보관된 그리스도 십자가 조각 유물인 '산투 레뉴 드 모레이라'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이 등장한다.
원시 수도원 건설
초기 수도원 건물이 이 시기에 건설되고 1112년 포르투 주교에 의해 축성되었다.
산투 레뉴 유물 재발견
한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산투 레뉴 유물이 주 제단 아래에서 극적으로 재발견되었다.
코임브라 산타 크루스 연합회 편입
코임브라 산타 크루스 연합회(Congregação de Santa Cruz de Coimbra)의 일원이 되었다.
현 수도원 건물 착공
기존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현재의 마네리즘 양식 수도원 건물 공사가 5월 3일 시작되었다.
현 수도원 건물 완공
34년간의 공사 끝에 현재의 수도원 건물이 완공되고 5월 3일 성대한 봉헌식이 거행되었다.
파이프 오르간 설치
독일의 유명 오르간 제작자 아르프 슈니트거(Arp Schnitger)가 제작한 바로크 양식의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었다.
마프라 수도원 통합
산타 크루스 연합회 소속 9개 수도원이 마프라 국립 왕궁 수도원(Mosteiro de Mafra)에 통합되면서 모레이라 수도원도 그 영향을 받았다.
종교 수도회 폐지 및 민간 매각
포르투갈 내 종교 수도회 폐지령에 따라 수도원 교회는 본당 교회로 기능이 전환되고, 수도원 건물과 토지(퀸타)는 분리되어 민간에 매각되었다.
공공 관심 기념물 지정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포르투갈 문화유산 관리국(DGPC)에 의해 공공 관심 기념물(Monumento de Interesse Público)로 공식 지정되었다.
여담
이 수도원은 원래 832년 현재 위치에서 북쪽으로 떨어진 곤탕(Gontão)이라는 곳에 '상 조르즈(São Jorge)'라는 이름으로 처음 세워졌으나, 1060년에 현재의 자리로 옮겨지면서 '지비누 살바도르(Divino Salvador)'라는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1834년 포르투갈의 종교 수도회 폐지 이후, 수도원 건물과 주변 토지(퀸타 두 모스테이루)는 개인에게 매각되었다. 한때 이곳은 19세기 포르투갈의 저명한 문학 그룹 '세대 70(Geração de 70)'의 일원이었던 루이스 드 마갈량이스(Luís de Magalhães)의 소유였으며, 당시 에사 드 케이로스(Eça de Queirós), 안테루 드 켄탈(Antero de Quental)과 같은 유명 작가들이 이곳을 방문하며 교류했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에사 드 케이로스의 유명 소설 '프라디크 멘데스와의 서신(A Correspondência de Fradique Mendes)'에 등장하는 '퀸타 드 헤팔데스(Quinta de Refaldes)'라는 장소가 바로 이 수도원 옆의 '퀸타 두 모스테이루'를 모델로 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수도원에는 '산투 레뉴 드 모레이라(Santo Lenho de Moreira)'라고 불리는 매우 귀중한 유물이 보관되어 있는데, 이는 그리스도가 못 박혔던 십자가의 실제 조각이라고 전해진다. 이 유물 덕분에 1755년 리스본을 강타했던 대지진의 피해로부터 모레이라 지역이 보호받았다는 기적적인 이야기가 구전된다.
내부에 있는 바로크 양식의 파이프 오르간은 1701년 독일의 전설적인 오르간 제작자 **아르프 슈니트거(Arp Schnitger)**가 만든 작품으로, 그의 몇 안 되는 해외 작품 중 하나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복원을 통해 여전히 아름다운 소리를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이 수도원은 그 웅장함과 역사적 중요성으로 인해 비공식적으로 '마이아 땅의 대성당(Catedral das Terras da Maia)'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대중매체에서
프라디크 멘데스와의 서신 (A Correspondência de Fradique Mendes)
포르투갈의 대문호 에사 드 케이로스(Eça de Queirós)의 작품으로, 작중 등장하는 '퀸타 드 헤팔데스(Quinta de Refaldes)'라는 장소가 수도원 옆 '퀸타 두 모스테이루(Quinta do Mosteiro)'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작가가 실제 이곳을 방문했던 경험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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