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947년 마토시뉴스 해안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 사고와 152명 어부들의 희생을 기리는 조형물로, 비극적인 지역 역사를 되새기거나 해변 산책 중 의미 있는 장소를 찾는 역사 관심 여행객 및 일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해변가에 세워진 조각상들을 통해 당시 어부 가족들이 겪었을 슬픔과 절망의 감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바다와 인간의 관계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포르투(Porto) 시내에서 메트로 A선(파란색, Senhor de Matosinhos 방면)을 탑승한다.
- Matosinhos Sul 역 또는 Brito Capelo 역에서 하차 후, 해변 방향으로 도보 약 10-15분 거리에 위치한다.
Matosinhos Sul 역이 해변과 더 가깝다.
주요 특징
조각가 조제 주앙 브리투(José João Brito)가 제작한 이 작품은 1947년 12월 2일 폭풍으로 목숨을 잃은 152명의 어부들을 기리고 있다. 슬픔에 잠긴 미망인과 고아들을 형상화한 다섯 인물의 비통한 표정은 당시의 비극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바다의 힘과 어부들의 고된 삶을 생각하게 한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조각상은 실제 비극이 일어났던 마토시뉴스 해변, 레이숑이스 항구(Porto de Leixões)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더욱 상징적이다. 과거 어부의 아내와 자식들이 바다로 나간 가족을 애타게 기다리던 바로 그 장소에서, 방문객들은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선 조각을 보며 역사적 아픔을 공유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릴 수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조각상 주변에 설치된 안내판을 통해 1947년 참사에 대한 자세한 역사적 배경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마토시뉴스 해변에는 다양한 해산물 레스토랑이 많으므로, 기념비 방문과 함께 식사를 계획하는 것도 좋다.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바다와 어우러진 조각상의 더욱 인상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역사적 배경
폭풍 예고 속 출항
풍어를 기대하며 103척의 저인망 어선(traineiras)이 피게이라 다 포즈(Figueira da Foz)를 향해 출항했다. 당시에는 배고픔의 공포가 바다의 공포보다 컸다고 전해진다.
비극적인 침몰 사고 발생
밤사이 날씨가 급격히 악화되어 강력한 폭풍이 몰아쳤다. 이로 인해 아구다(Aguda)와 레이숑이스(Leixões) 사이 해역에서 "D. Manuel", "Rosa Faustino", "Maria Miguel", "S. Salvador" 등 4척의 어선이 침몰하여 총 152명의 어부가 사망했다. 이는 포르투갈 해안에서 발생한 가장 큰 해양 참사로 기록되었다.
추모 조형물 '바다의 비극' 건립
조각가 조제 주앙 브리투(José João Brito)가 아우구스투 고메스(Augusto Gomes) 화가의 동명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추모 조형물이 마토시뉴스 해변에 세워졌다. 조형물은 다섯 명의 고아와 미망인의 모습을 통해 비극을 표현하고 있다.
추모 서적 발간 및 기념 행사
참사 60주년을 맞아 마토시뉴스 시청은 상세한 사건 기록과 희생된 모든 어부들의 사진을 담은 책 "Naufrágio de 1947 – Toda a Saudade é um Cais de Pedra" (1947년 난파 – 모든 그리움은 돌부두이다)를 출간했다. 또한, 이 책 한 권을 넣은 상자를 마토시뉴스 해변에 묻고 2km 길이의 검은 리본을 묶는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여담
조각 작품은 마토시뉴스 출신 화가 아우구스투 고메스(Augusto Gomes)가 그린 동명의 그림 '바다의 비극(Tragédia do Mar)'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관람객들은 조각상 인물들의 강렬한 표정과 표현 방식에서 사회주의 리얼리즘 미술 양식의 영향을 느낀다는 언급을 하기도 한다.
이 기념비는 과거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이면 어부 아내들이 항구로 돌아오는 남편의 배를 애타게 기다리며 때로는 비극적인 난파 장면을 목격해야 했던 바로 그 해변가에 세워져 그 의미를 더한다는 얘기가 있다.
2007년, 마토시뉴스 시는 이 비극을 잊지 않기 위해 희생자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 한 권을 타임캡슐처럼 상자에 넣어 해변에 묻고, 그 위로 2km에 달하는 검은색 리본을 연결해 두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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