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8세기 바로크 건축의 정수를 경험하고 귀족 가문의 역사를 탐구하려는 역사 애호가 및 고풍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전문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궁전 내부의 화려한 아줄레주 타일 장식, 시대 가구, 예술품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으며, 30헥타르가 넘는 광대한 정원과 숲을 거닐며 과거 귀족들의 생활상을 상상해 볼 수 있다.
다만, 일부 방문객들은 궁전 내부의 조명이 다소 어둡고 주방이나 예배당 같은 특정 공간이 공개되지 않는 점, 그리고 입장료가 다소 높게 느껴진다는 점을 아쉬운 부분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주요 특징
궁전 내부, 특히 계단과 귀족 공간을 장식한 아름다운 아줄레주 패널은 신화, 세계 4대륙, 4요소, '거꾸로 된 세상'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어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이야기 거리를 제공한다. 코임브라 학파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이 타일들은 궁전의 중요한 볼거리이다.
전문 가이드의 설명을 통해 궁전의 역사, 건축 양식, 소장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가이드의 친절하고 전문적인 설명에 만족하는 경우가 많으며, 일부 가이드는 영어로도 안내한다.
궁전 주변으로 펼쳐진 30헥타르 규모의 정원, 농장, 숲은 18세기에 조성된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목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나폴레옹으로부터의 해방을 기념하는 오벨리스크도 이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방문 팁
가이드 투어는 방문 경험을 풍부하게 해주므로 참여하는 것이 좋다. 일부 가이드는 영어 설명도 제공한다.
봄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정원을 만끽할 수 있다.
궁전 내부 일부 공간은 조명이 어두울 수 있으므로 관람 시 참고한다.
와인 시음 프로그램도 운영되니 관심 있다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가문의 기원
망구알드 지역 파이스 두 아마랄(Pais do Amaral) 가문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예배당 설립
가스파르 파이스 두 아마랄(Gaspar Pais do Amaral)이 사유지에 성 베르나르두(S. Bernardo)에게 봉헌된 예배당을 설립했다.
궁전 건축 시작
시망 파이스 두 아마랄(Simão Pais do Amaral)의 지시로 현재의 아나디아 백작 궁전 건축이 시작되었다. 이는 다웅(Dão) 지역 바로크 건축의 가장 아름다운 사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완공 및 확장
약 1세기에 걸친 공사 끝에 시망 파이스 두 아마랄(9대 가주) 대에 이르러 궁전, 정원, 농장, 숲 등이 완공되었다. 당시에는 '카자 두스 파이스 드 아마랄(Casa dos Paes do Amaral)'로 불렸다.
프랑스군 점령
제3차 프랑스 침공 당시 프랑스군 사령관 마세나 원수가 궁전을 점령하고 머물렀다.
왕실 방문
베이라 알타(Beira Alta) 철도 노선 개통을 기념하여 루이스 1세 국왕과 마리아 피아 왕비가 궁전에 머물렀다.
아멜리아 왕비 방문
아멜리아 왕비가 두 아들과 함께 궁전을 방문하여 기념품을 남겼다.
문화재 지정
궁전이 공공 관심 건물(Imóvel de Interesse Público)로 지정되었다.
지정 범위 확대
궁전뿐만 아니라 정원, 농장, 숲을 포함하는 전체 단지가 공공 관심 단지(Conjunto de Interesse Público)로 재분류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가문 소유 및 대중 개방
여전히 파이스 두 아마랄 가문이 소유하고 있으며, 20세기에 7대 아나디아 백작 부부가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기로 결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여담
이 궁전은 '아나디아 궁전(Palácio Anadia)' 또는 '솔라르 두스 파이스 드 아마랄(Solar dos Pais de Amaral)'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현재까지도 파이스 두 아마랄(Pais do Amaral) 가문이 소유하고 있으며, 20세기에 들어서야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는 얘기가 있다.
궁전 내부에는 회화, 가구, 조각품뿐만 아니라 18세기부터 19세기 말까지의 의상 및 액세서리 컬렉션 등 가문과 저택 소유의 다양한 유물들이 보존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특히 귀족 공간 전체를 장식하고 있는 아줄레주 패널이 매우 인상적인데, 이는 코임브라 학파 장인들의 작품으로 추정된다는 언급이 있다.
무도회장을 장식한 아줄레주는 '거꾸로 된 세상(Mundo às Avessas)'이라는 매우 독특하고 해학적인 주제를 묘사하고 있어 방문객들의 흥미를 끈다고 한다.
넓은 숲 속에는 나폴레옹 군대로부터 포르투갈이 해방된 것을 기념하여 미겔 파이스 두 아마랄이 세운 오벨리스크가 서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한 숲 한편에는 가문에서 기르던 애완동물들을 위한 작은 묘지와 '수도승들의 수도원(convento dos frades)'이라는 이름의 암자가 마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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