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르스 시립 공원(파르크 다 시다드 드 로르스)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친구, 반려동물과 함께 넓은 녹지 공간에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즐기거나 운동을 하기 위해 이곳을 주로 찾는다.

공원 내에는 여러 개의 어린이 놀이터, 스케이트 파크, 다양한 운동 기구, 산책로 등이 마련되어 있어 다채로운 야외 활동을 경험할 수 있으며, 지정된 공간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공원 내 카페 및 레스토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어린이 놀이터 등 일부 시설의 노후화 및 유지보수 미흡, 특정 구역의 청결 문제(예: 동물 배설물), 그늘 부족, 음수대 미작동 등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는 경우가 있다.

공원 내에는 과거 엑스포 2008에 사용되었던 옛 마카오 파빌리온의 정면 일부가 이전 설치되어 있어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상파울루 성당 유적의 복제품이라는 언급도 있다.

매년 4월 25일 자유의 날 행사에서는 한때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의 달팽이 요리를 선보여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일부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이 공원을 '아다웅 바하타 공원(Parque Adão Barata)'이라는 다른 이름으로도 부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