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깊은 곳의 독특한 풍경과 지구의 오랜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싶은 지적 호기심이 많은 여행객이나, 일반적인 관광지와는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탐험가들이 주로 찾는다. 일부 방문객은 가족 단위로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특별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기도 한다.

지하 230m까지 내려가는 광산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광활하게 펼쳐진 암염 터널을 탐험하며 수억 년 전 형성된 신비로운 지질 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또한, 현재도 운영 중인 광산의 일부 시설과 과거 사용되었던 장비들을 보며 암염 채취의 역사와 과정을 배울 수 있으며, 전문 가이드의 설명을 통해 지질학적, 역사적 지식을 얻을 수도 있다.

최근 일부 방문객 리뷰에서 정전 발생 시 비상 대피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장시간 지하에 고립되었던 안전 문제가 제기된 바 있어, 방문 전 안전 관리 상태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입장료가 다소 비싸게 느껴지거나, 아직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상점, 휴게 공간 등)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다.

룰레 암염 광산의 지하 터널은 총 길이가 약 45km에 달하며, 여러 개의 채굴 레벨로 구성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이곳에서 채굴되는 암염은 일반 식용 소금보다 더 '짜다'고 알려져 있으며, 주로 동물 사료나 유럽 도로의 제설용으로 사용되고 식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한다.

광산 내부는 때때로 예술 작품 전시 공간이나 특별한 이벤트 장소로 활용되기도 하며, 독특한 지하 분위기 덕분에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고 한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광산 내부의 공기가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지하 깊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광산 내부 온도는 연중 약 23℃로 일정하게 유지되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과거에는 다이너마이트, 곡괭이, 공압 해머 등을 사용하여 수동으로 암염을 채취했으나, 현재는 '로사도라(roçadora)'라고 불리는 현대적인 천공 기계를 사용하여 채광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