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포르투갈 알가르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저렴한 비용으로 도시 전망을 즐기려는 알뜰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룰레 지역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짧은 시간 안에 핵심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는 장소로 여겨진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성벽을 따라 걸으며 룰레 시내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고, 성 내부에 마련된 박물관에서 고대 유물부터 지역의 역사를 담고 있는 다양한 전시품을 관람할 수 있다. 저렴한 입장료로 역사 유적과 박물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성의 규모가 예상보다 작고 박물관 외에는 볼거리가 많지 않다는 일부 의견이 있으며, 전체 관람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룰레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EVA Transportes 버스 터미널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기차역은 시내에서 수 km 떨어져 있어 버스로 접근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는 평가가 있다.
🚗 자가용 이용
- 성 주변이나 인근 공영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나, 시내 중심부이므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 찾기가 어려울 수 있다.
주요 특징
잘 보존된 성벽과 3개의 탑에 올라 룰레 구시가지의 붉은 지붕들과 주변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더욱 선명하고 아름다운 전망을 즐길 수 있다는 평가가 많다.
성 안뜰에 위치한 시립 고고학 박물관에서 다양한 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이곳에서만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약 2억 2천 7백만 년 전의 희귀 생물 뼈 화석을 비롯하여, 선사 시대부터 로마 시대, 이슬람 시대를 거쳐 중세에 이르기까지 룰레 지역의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고고학적 발굴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매우 저렴한 입장료(성인 기준 약 1.62유로)로 역사적인 건축물과 고고학 박물관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가성비 좋은 관광 명소로 평가받는다. 어린이와 학생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는 정보도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성벽 위에서 바라보는 룰레 시내 전경
성벽이나 탑 위에서 룰레 구시가지의 붉은 지붕들과 주변 풍경을 배경으로 파노라마 사진이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정돈된 안뜰과 고풍스러운 성탑
성의 안뜰에서 잘 가꾸어진 정원과 함께 고풍스러운 성탑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역사적인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담기에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료는 성인 기준 약 1.62유로이며, 어린이와 학생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성 내부 관람과 박물관을 둘러보는 데 일반적으로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일부 계단은 가파르므로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은 주의가 필요하다.
1층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선사시대 도자기 복제품과 같은 독특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로마 시대 요새화
로마인들이 처음으로 이 지역을 점령하고 지역 카스트로(언덕 요새) 유적을 활용하여 방어 가능한 군사 요새 및 정치·행정 중심지로 변모시켰다.
무어인 점령
이슬람 세력인 무어인들이 이 지역을 점령하였다.
레온 왕국 일시 점령
레온의 페르디난도 왕에 의해 정복되었으나, 짧은 기간 점령에 그쳤다.
포르투갈 왕국의 최종 점령 (헤콩키스타)
기독교 세력의 국토회복운동(헤콩키스타) 과정에서 기사단장 파이우 페레스 코레이아가 이끄는 군대에 의해 포르투갈 왕국에 최종적으로 점령되었다.
도시 헌장(Foral) 수여
아폰수 3세 국왕이 리스본에서 룰레 지역에 도시로서의 지위와 권리를 부여하는 헌장을 수여하였다.
성벽 재건 및 확장, 인구 유입
아폰수 3세가 성벽을 재건하고 확장한 후, 이 지역에 주민들을 이주시켜 정착을 장려했다. 이 시기에 주탑(Keep Tower)을 포함한 주요 탑 두 개가 건설되었다.
탑과 성벽 재건
룰레의 초대 백작인 엔히크 드 메네세스가 성의 탑들과 성벽을 다시 건축하였다.
새로운 도시 헌장 수여
마누엘 1세 국왕에 의해 새로운 도시 헌장이 수여되었다.
국립 기념물 지정
포르투갈의 국립 기념물(Monumento Nacional)로 공식 지정되어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진 피해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성의 일부 구조물이 손상되었다.
여담
성벽의 대부분은 오랜 세월 동안 도시가 확장되면서 원래 성벽 둘레 바깥으로 지어진 건물들에 통합되어 그 일부가 되었다고 한다.
과거에는 6개의 성문이 있어 현재 남아있는 것보다 더 많은 탑들이 존재했음을 짐작하게 하지만, 지금은 그 흔적만이 남아있다는 얘기가 있다.
포르투갈의 왕 페드루 1세가 1359년에, 그리고 세바스티앙 1세가 1573년에 이곳 성의 알카이다리아(성주 관저)에서 하룻밤을 묵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성 내부 박물관에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이곳에서만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약 2억 2천 7백만 년 전의 고대 생물 뼈 화석이 전시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특이하게도 특정 브랜드(Minolta)의 필름 카메라 사용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어 방문 시 참고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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