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바로크 양식의 장엄한 계단을 오르며 영적인 경험을 하거나, 독특한 건축미와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고자 하는 순례자 및 건축/역사 애호가,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686개의 계단을 오르내리며 각 층계참에 장식된 아줄레주 타일, 조각상, 분수를 감상할 수 있고, 정상의 성당 내부를 둘러보거나 주변 공원에서 700년 된 밤나무 그늘 아래서 휴식을 취하며 도시와 도루 계곡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성소 및 주변 공원의 유지 관리가 미흡하고, 계단 일부 타일이 손상된 점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A24 고속도로를 통해 라메구로 접근 가능하다.
- 성소 정상 또는 계단 아래쪽 공원 입구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주차 후 관람할 수 있다.
정상까지 차량으로 직접 올라갈 수 있어 계단 등반이 어려운 경우에도 성당 방문이 용이하다.
🚶 도보 (계단 이용)
- 라메구 시내 중심에서 성소로 이어지는 대로(Avenida Visconde Guedes Teixeira)를 따라가면 계단 시작점에 도달한다.
- 총 686개의 계단을 오르면 성소에 다다르며, 계단 중간중간 다양한 조형물과 휴식 공간이 있다.
계단 대신 주변 공원의 산책로를 이용하여 정상까지 오를 수도 있다.
주요 특징
총 686개의 화강암 계단이 9개의 층계를 이루며 지그재그 형태로 정상의 성소까지 이어진다. 각 층계참은 아름다운 아줄레주 타일 패널, 성서 속 인물 조각상, 분수, 오벨리스크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어 계단을 오르는 것 자체가 하나의 볼거리이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18세기에 건축을 시작하여 20세기 초에 완공된 성당은 바로크 및 로코코 양식의 영향을 보여준다. 내부에는 나무로 조각된 성모 마리아상과 화려한 금박 제단, 성서 이야기를 담은 스테인드글라스가 있으며, 성당 앞마당에서는 라메구 시내와 도루강 계곡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일반적으로 주간 개방 (미사 시간 확인 필요)
성소 옆에는 1940년부터 공공 관심 수목으로 지정된 700년 이상 된 밤나무가 서 있다. 비록 지금은 마른 상태지만 담쟁이덩굴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성소 주변은 잘 가꾸어진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산책이나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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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최하단 (라메구 대로변)
성소와 686개 계단 전체의 웅장한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특히 날씨가 좋은 날에는 파란 하늘과 흰색 성당 건물이 멋진 대비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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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각 층계참 (Patamares da Escadaria)
아줄레주 타일, 분수, 조각상 등 각 층계참의 다채로운 장식을 배경으로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왕들의 안뜰(Pátio dos Reis)'은 인상적인 조각상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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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 정상 (Topo do Santuário)
성당 건물을 배경으로 하거나, 성당 앞에서 라메구 시내와 멀리 도루강 계곡까지 펼쳐지는 파노라마 전경을 촬영하기에 완벽한 장소이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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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성모 축일 (Festas de Nossa Senhora dos Remédios)
매년 9월 6일 ~ 8일
성모 마리아를 기리는 라메구 지역의 가장 큰 종교 축제이자 순례 행사이다. 이 기간 동안 성대한 미사와 함께 촛불 행렬, 전통 복장을 한 행렬, 꽃마차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지며,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찬다.
방문 팁
시간이 부족하거나 계단 등반이 부담스럽다면 차량으로 정상까지 이동한 후, 계단을 일부 내려갔다 올라오는 방법도 있다.
라메구 시내의 대로 (Avenida Visconde Guedes Teixeira) 끝에서 성소와 계단 전체를 조망하면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성당 뒤편에 매표소와 화장실이 있으며, 성당 탑 입장료는 약 2.5유로이다.
성소 정상과 계단 아래쪽에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계단 중간 지점에 식수를 보충할 수 있는 수도꼭지가 있어 편리하다.
계단 대신 주변 공원의 하이킹 경로를 이용해 정상까지 오를 수도 있다.
편안한 신발은 필수이며, 특히 여름철에는 식수를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산토 에스테방 예배당 건립
현재 성소가 위치한 자리에 산토 에스테방(성 스테파노)에게 봉헌된 작은 예배당이 세워졌다.
예배당 철거 및 새 성전 건축 시작
기존 예배당이 노후화되어 철거되고, 라메구 주교의 주도로 새로운 성전 건축이 시작되었다. 이때 아기 예수를 안은 성모상이 안치되었다.
치유의 성모 신앙 확산
시간이 흐르면서 산토 에스테방에 대한 신앙은 줄어들고 성모 마리아에 대한 신앙이 커졌으며, 특히 병의 치유를 구하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치유의 성모(Nossa Senhora dos Remédios)'라는 호칭으로 불리게 되었다.
현재 성소 건축 시작
현재의 웅장한 바로크 양식 성소 건축이 시작되었다.
성소 완공
오랜 기간에 걸쳐 진행된 성소 건축이 마침내 완공되었다.
밤나무 공공 관심 수목 지정
성소 옆에 있는 700년 이상 된 밤나무가 '공공 관심 수목(Árvore de Interesse Público)'으로 지정되었다.
공공 관심 문화재 지정
치유의 성모 마리아 성지와 계단, 주변 공원을 포함한 전체가 포르투갈의 '공공 관심 문화재(Imóvel de Interesse Público)'로 분류되었다.
여담
성소로 이어지는 686개의 계단은 순례자들에게 영적인 승천을 상징하는 의미를 지닌다고 한다.
계단 중간 '왕들의 안뜰(Pátio dos Reis)'에는 성모 마리아의 가계에 속하는 이스라엘의 왕 18명의 조각상이 세워져 있다.
계단 맨 아래쪽에는 사계절을 상징하는 네 개의 조각상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성소 주변 공원에 있는 700년 이상 된 밤나무는 예로부터 이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며, 순례자들에게 영적인 안식처이자 만남의 장소로 여겨져 왔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말라 담쟁이덩굴이 감싸고 있다.
이 성소의 계단은 브라가(Braga)의 봉 제수스 두 몬트(Bom Jesus do Monte) 성소 계단과 유사한 바로크 양식으로 자주 비교되곤 한다.
매년 9월 초에 열리는 '치유의 성모 축일'은 포르투갈에서 가장 큰 순례 축제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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