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마랑이스 케이블카 (텔레페리쿠 드 기마랑이스)

기마랑이스 시내와 페냐 산 정상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하고 싶은 관광객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원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자전거 애호가들은 산악자전거 코스를 이용하기 위해 방문하기도 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기마랑이스 성, 궁전 등 도시의 주요 명소들을 조망할 수 있으며, 페냐 산 정상에서는 공원 산책, 페냐 성지 방문, 동굴 탐험, 또는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케이블카 캐빈 내부가 덥고 환풍기 소음이 크거나 창문이 깨끗하지 않아 시야를 가린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한다. 또한, 매표소가 한 곳뿐이라 대기 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기마랑이스 시내 중심부와 인근 페냐 산(Monte da Penha) 정상을 연결하며, 산 정상에는 페냐 성지가 자리 잡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총 길이는 약 1,700미터이며, 두 스테이션 간의 고도 차이는 약 366미터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 승객용 캐빈은 최대 6명, 자전거 운반용 하이브리드 캐빈은 승객 3명과 자전거 3대를 수용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탑승 시 사진을 촬영하여 하차 후 기념품으로 판매하는 서비스가 제공되기도 한다고 한다.

비수기나 특정 요일에는 운행하지 않거나, 유지보수로 인해 일시적으로 폐쇄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