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선사 시대 거석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이나 고대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고고학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7,000년 이상 된 90여 개의 거석들을 관찰하며 그 배열에 담긴 천문학적 의미를 탐색해 볼 수 있고, 일부 돌에 새겨진 고대 암각화를 찾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유적지로 향하는 비포장도로의 상태가 매우 열악하며, 유적 보호를 위해 내부 접근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은 주요 불편 사항으로 꼽힌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에보라 시내에서 약 30분 소요되나, 마지막 수 km 구간은 매우 험한 비포장도로이다.
- 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 일반 승용차로는 접근이 어려울 수 있으며, 사륜구동 차량이나 차체가 높은 차량이 권장된다.
- 최근 도로 유실로 인해 유적지에서 1~2.5km 떨어진 지점에서 차량 통행이 차단되어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내비게이션 이용 시 'Cromeleque dos Almendres'로 검색한다. 도로 상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도보
- 차량 통행이 차단된 경우, 코르크나무 숲길을 따라 유적지까지 걸어야 한다.
- 왕복 2~5km 정도의 트레킹이 될 수 있으며, 경사가 있고 길이 고르지 못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약 95개의 화강암 선돌들이 타원형으로 배열된 이베리아 반도 최대 규모의 거석 유적이다. 신석기 시대 여러 단계에 걸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그 웅장함과 신비로움으로 방문객을 압도한다.
운영시간: 일출부터 일몰까지
일부 선돌 표면에서는 나선, 원, 물결무늬, 지팡이 모양, 의인화된 형상 등 다양한 고대 암각화를 발견할 수 있다. 오랜 세월 풍화되었지만, 선사 시대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흔적이다.
운영시간: 일출부터 일몰까지
거석들의 배치는 춘분점 및 추분점과 같은 천문 현상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정 돌들은 해돋이나 달의 움직임과 연관되어 원시적인 천문 관측소의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운영시간: 일출부터 일몰까지
방문 팁
유적지로 향하는 비포장도로는 상태가 매우 나쁘므로, 차량 손상에 유의하고 가능하면 차체가 높은 차량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도로가 유실되어 유적지 입구에서 상당 거리(최대 약 2.5km)를 걸어야 할 수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과 충분한 물을 준비해야 한다.
일부 선돌에는 희미하게나마 고대 암각화가 남아 있으니, 시간을 갖고 자세히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유적지 입구 근처에 작은 방문객 안내소(선물 가게 겸용)가 있으며, 이곳 외부 안내판에서 유적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유적지 보호를 위해 때때로 내부 출입이 통제되거나 관람 동선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방문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주변 코르크나무 숲의 풍경도 아름다워 함께 둘러볼 만하다.
역사적 배경
알멘드레스 I 단계
서쪽 구역에 작은 선돌들로 이루어진 2~3개의 동심원 형태 구조물 축조 시작.
알멘드레스 II 단계
두 개의 타원형(불규칙하지만 동심원) 구조와 더 큰 선돌들이 추가됨.
알멘드레스 III 단계
기존 구조물에 변형이 가해져 사회적 또는 종교적 의례 장소로 발전한 것으로 추정됨.
재발견
지질학자 엔히크 레오노르 피나(Henrique Leonor Pina)가 지질 조사 중 우연히 재발견함.
발굴 및 복원
고고학자 마리우 바렐라 고메스(Mário Varela Gomes) 등에 의해 발굴 및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넘어진 선돌 중 일부가 원래 위치로 복원됨.
여담
영국의 스톤헨지보다 약 2,000년가량 먼저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얘기가 있다.
이베리아 반도에 현존하는 가장 큰 규모의 구조화된 선돌군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럽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라고 한다.
종교적이거나 의례적인 목적으로 사용되었거나, 혹은 원시적인 천문 관측소로 기능했을 것이라는 다양한 추측이 있다.
일부 선돌(특히 8번 선돌)은 표면에 작은 구멍들이 있어, 이 구멍에 작은 돌을 올려놓고 춘분 등을 관측하는 정밀한 천문 관측에 사용되었을 수 있다는 설이 제기된다.
주요 거석군에서 북동쪽으로 약 1.4km 떨어진 곳에는 독립된 선돌(Menhir of the Almendres)이 하나 서 있는데, 이 선돌과 거석군을 잇는 선은 대략 동지 일출 방향을 가리키는 것으로 여겨진다.
유적지 주변은 알렌테주 지방의 특징적인 풍경인 코르크 참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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