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갈 도스 페케니토스

포르투갈의 다채로운 건축 양식과 문화 유산을 축소 모형으로 체험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포르투갈의 역사와 식민지 시대의 흔적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어린 자녀를 동반한 경우 아이들이 직접 미니어처 건물에 들어가 탐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포르투갈 각 지방의 전통 가옥, 유명 성과 교회, 그리고 과거 포르투갈의 영향을 받았던 브라질, 마카오, 아프리카 국가들의 건축물 미니어처를 둘러볼 수 있다. 아이들은 작은 집들 사이를 뛰어다니며 놀거나, 일부 마련된 체험 공간에서 그림 그리기 등의 활동을 즐길 수도 있다.

일부 인터랙티브 시설의 고장이나 노후화, 입장료에 비해 내부 콘텐츠가 부족하거나 오래되었다는 평가가 있으며, 공원 내 식음료 시설이 부족하다는 아쉬움도 제기된다.

포르투갈 최초의 테마파크로 알려져 있으며, 어린이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공원 설립자인 페르난두 비사야 바헤투는 의사이자 자선가로도 유명하며, 코임브라 지역 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과거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국가들의 건축물을 통해 당시 포르투갈의 세계관이나 제국주의적 시각을 엿볼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한때 바비 인형 박물관이 공원 내에 있었다는 정보가 있으나, 현재는 운영하지 않거나 다른 형태로 변경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입장 시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퇴장할 때 이 사진을 유료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