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카스트루 라보레이루 성은 중세 시대의 역사 유적과 함께 탁 트인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하이킹을 즐기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빼어난 전망 덕분에 사진 촬영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방문객들은 폐허로 남은 성벽과 문을 탐험하며 과거를 상상해 볼 수 있고, 정상에서는 주변 계곡과 산의 파노라마 뷰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인상적인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성으로 향하는 길이 가파르고 정비가 부족하여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어려울 수 있으며, 성곽 자체는 대부분 폐허로 남아있어 상세한 안내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카스트루 라보레이루 마을까지 차량으로 이동 후, 지정된 장소나 마을 근처에 주차한다.
- 성까지는 도보로 이동해야 하며, 등산로 입구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할 수 있으나 길이 좁고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
마을에서 성까지 이어지는 길은 포장되지 않은 구간과 바위 구간이 포함된 가파른 오르막길이다.
🚶 도보
- 카스트루 라보레이루 마을에서 성까지는 하이킹 코스를 따라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 두 갈래의 길이 있으며, 북쪽 길은 계단이 더 많고 경치가 좋으며, 남쪽 길은 비교적 완만하고 그늘이 있다.
편안하고 안전한 등산화 착용이 필수적이다.
주요 특징
해발 1,033m에 위치한 성곽 정상에서는 페네다-제레스 국립공원의 웅장한 산세와 깊은 계곡이 만들어내는 360도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멀리까지 시야가 트여 그림 같은 풍경을 제공한다.
9세기에 처음 축조된 것으로 알려진 이 성은 여러 차례의 전쟁과 역사의 풍파를 겪으며 현재는 폐허로 남아있다. 태양의 문(Porta do Sol)과 개구리의 문(Porta do Sapo) 등 옛 성문의 흔적과 견고한 화강암 성벽을 따라 걸으며 중세 시대를 상상해 볼 수 있다.
카스트루 라보레이루 마을에서 성까지 이어지는 길은 그 자체로 훌륭한 하이킹 코스이다. 잘 표시된 등산로를 따라 바위와 야생화 사이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정상에 올랐을 때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성곽 정상
페네다-제레스 국립공원의 광활한 풍경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특히 일몰 시에는 황홀한 빛과 함께 촬영할 수 있다.
태양의 문 (Porta do Sol)
동쪽을 향해 열려 있는 성의 정문으로, 고풍스러운 아치와 함께 성곽의 역사적인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성곽으로 오르는 길목 (바위 지대)
독특한 모양의 바위들과 성곽을 함께 프레임에 담아 역동적이고 모험적인 느낌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방문 팁
카스트루 라보레이루 성은 언덕 위에 있어 오르막길이 다소 가파르므로, 편안하고 접지력 좋은 신발 착용은 필수이다.
정상까지 오르는 데 체력이 소모되므로, 특히 더운 날에는 충분한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안개가 자주 끼는 지역이므로, 방문 전 날씨를 확인하고 맑은 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성곽 주변에 카스트루 라보레이루 지역 토종견(Cão de Castro Laboreiro)을 기리는 기념물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
성곽 자체는 무료로 접근 가능하며, 인근 카스트루 라보레이루 마을에는 주차 공간과 함께 식사를 하거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다.
일부 리뷰에 따르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적하게 성과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역사적 배경
최초 언급 및 성채화
아스투리아스의 알폰소 3세가 반란군 위티사를 물리친 공으로 에르메네길도 구티에레스 백작에게 카스트루 라보레이루 정착지와 카스트로(요새화된 언덕)를 하사했다. 백작 통치 기간 동안 카스트로는 성으로 개조되었으나, 이후 무어인에게 점령당했다.
포르투갈의 탈환
포르투갈의 초대 왕 아폰수 엔리케스가 무어인으로부터 요새를 탈환했다.
복원 및 확장
아폰수 엔리케스의 군대가 방어시설 복원 및 확장 작업을 시작했으며, 12세기에 산슈 1세에 의해 최종적으로 완공되었다.
레온 왕국의 침공 및 파괴
레온 왕국의 침공으로 성이 심각하게 파괴되었다.
디니스 왕의 재건
포르투갈의 디니스 왕이 이웃 국가로부터의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성의 재건을 시작했다.
두아르테 다스 아르마스의 기록
두아르테 다스 아르마스가 그린 '요새의 책(Book of Fortresses)'에는 성이 5개의 직사각형 탑으로 둘러싸인 중앙 성채와 북쪽의 물탱크를 갖춘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다.
스페인군의 점령과 탈환
5월, 발타자르 판토하가 이끄는 스페인군이 4시간의 교전 끝에 성을 점령했다. 이후 제3대 프라도 백작 프란시스코 데 소사가 성을 탈환했다.
성 해체
평화가 회복된 후 성은 군사적 기능을 상실하고 해체되었다.
주민 구금 장소로 사용
당시 주지사였던 보바델라 백작 마누엘 데 아라우주 마샤두가 군 복무를 위해 자녀를 내놓기를 거부한 400명의 남녀를 성에 구금했다.
군사적 재사용
군대가 성을 점령하고 4개의 포를 이용해 방어했다.
국가 기념물 지정
카스트루 라보레이루 성이 포르투갈 국가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유지 보수 프로젝트 시작
성의 유지 보수 및 복원을 위한 첫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도로 포장, 초목 제거 및 조경 작업이 이루어졌다.
접근성 개선
멜가수 시의회에서 성으로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여담
성의 주요 출입구는 동쪽을 향한 '태양의 문(Porta do Sol)'과 북쪽에 위치한 '배신자의 문' 또는 '개구리의 문(Porta do Sapo)'으로 불리는 문이 있다고 전해진다.
과거 성벽 안뜰은 침략 시 가축과 재산을 모아 보호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성 주변에서 꽤 큰 도마뱀을 목격했다는 흥미로운 경험담을 남기기도 했다.
카스트루 라보레이루 성은 그 독특한 풍광으로 인해 '북부 포르투갈의 마추픽추'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성으로 오르는 길목에는 카스트루 라보레이루 지역의 토종 목축견인 '캉 드 카스트루 라보레이루(Cão de Castro Laboreiro)'를 기리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어 이 지역의 특색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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