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포르투갈의 역사적인 건축물과 종교 예술, 특히 마누엘 양식과 아줄레주 장식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나 조용한 성찰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16세기 초반에 지어진 마누엘 양식의 외관과 종탑, 가고일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미사나 콘서트 시간에 개방되는 내부에서 17세기 아줄레주 타일과 제단화를 볼 수도 있다.
다만, 성당 내부는 미사 시간을 제외하고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방문객들이 내부의 아름다운 아줄레주 등을 직접 보기 어렵다는 아쉬움이 제기되기도 한다.
접근 방법
주요 특징
16세기 초에 지어진 교회의 독특한 마누엘 양식 외관과 정교한 가고일, 4면에 시계가 있는 사각형 종탑 등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최근 복원되어 더욱 선명한 모습을 자랑한다.
교회 내부는 17세기의 아름다운 청색 및 황색 아줄레주 패널로 벽면이 장식되어 있으며, 개방 시에는 이 역사적인 타일 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금박 제단화 또한 볼거리로 꼽힌다.
운영시간: 미사 또는 특별 개방 시
교회는 때때로 음악 콘서트 장소로도 활용되며, 훌륭한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미사가 열리기도 하여, 종교적인 경험이나 내부 관람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운영시간: 공연 또는 미사 일정에 따름
추천 포토 스팟
성당 정면 외관
최근 복원된 마누엘 양식의 정교한 파사드와 입구를 담을 수 있다.
종탑과 가고일
독특한 형태의 종탑과 흥미로운 가고일 조각들을 클로즈업하거나 성당 전체와 함께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오전 9시 또는 11시에 미사가 집전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 시간에 방문하면 내부 관람이 가능할 수 있다.
최근 복원되어 외관이 깨끗하고 아름다우므로, 외부 건축의 정교한 디테일과 가고일, 종탑 등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콘서트가 열릴 때 방문하면 교회의 훌륭한 음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내부 관람은 상시 가능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외부 관람 중심으로 계획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기원 - 온천 병원 예배당
레오노르 여왕이 설립한 칼다스 다 하이냐 온천 병원의 부속 예배당으로 처음 세워졌다. 초기 예배당은 이미 포풀루의 성모께 헌정되었다.
교회 건립
현재의 교회가 마테우스 페르난데스의 설계로 프레-마누엘린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그는 바탈랴 수도원 건축에도 참여했다.
아줄레주 장식 추가
교회 본당 내벽이 아름다운 아줄레주 패널로 장식되었다.
복원 작업
최근 복원 작업을 거쳐 외관 등이 새롭게 단장되었다.
국립 기념물 지정
포르투갈 국립 기념물로 분류되어 보호받고 있다.
여담
이 성당은 원래 레오노르 여왕이 설립한 온천 병원 환자들의 영적 지원을 위한 예배당이었다고 전해진다.
건축을 담당한 마테우스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 후기 고딕 건축의 걸작인 바탈랴 수도원 작업에도 참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종탑 위에는 가브리엘 대천사와 성모 영보를 상징하는 성모 마리아 조각상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
성당 내부 벽을 장식한 아줄레주 타일 중 일부는 스페인의 기증으로 제작되었다는 설이 있다.
한때 성당 내부에 있던 오르간은 현재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 온천 병원 시절, 이곳에서 먼저 영혼의 치유를 받고 병원에서 육신의 병을 치료했다는 이야기가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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