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울창한 아조레스 숲길을 따라 하이킹을 즐기고,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폭포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하이킹 애호가 및 자연 탐험가들이 주로 찾는다. 잘 정비된 등산로와 독특한 주변 환경 덕분에 1인 여행객이나 활동적인 커플에게도 인기 있는 목적지이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식생으로 가득한 숲길을 따라 걸으며 작은 계곡과 물줄기를 건너고, 최종 목적지인 폭포에서는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거나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인근의 복원 중인 전통 마을 상귀뉴(Sanguinho)를 함께 둘러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주차 공간이 다소 협소하여 성수기나 주말 오후에는 주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과, 비가 온 후에는 등산로가 진흙으로 변하거나 돌길이 매우 미끄러워져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Faial da Terra 마을로 이동 후, 마을 내 강변 도로 또는 Trilho do Sanguinho (PRC09 SMI 트레일) 시작점 표지판을 따라가면 주차 공간을 찾을 수 있다.
- 일부 내비게이션 앱에서 폭포 명칭을 직접 검색할 경우 잘못된 위치로 안내할 수 있으므로, 'Faial da Terra' 또는 'Trilho do Sanguinho'를 목적지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주차 공간이 한정적이므로, 특히 성수기나 주말에는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유리하다.
주요 특징
하이킹 코스의 하이라이트로, 울창한 숲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폭포이다. 폭포 아래에는 천연 수영장이 형성되어 있어 더위를 식히며 수영을 즐기거나 차가운 물에 발을 담글 수 있다.
폭포로 가는 길 또는 돌아오는 길에 경유할 수 있는 옛 모습을 간직한 작은 마을이다. 한때 버려졌으나 현재 복원 작업이 진행 중이며, 독특한 분위기와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작은 카페나 음료 판매점도 운영된다.
폭포까지 이어지는 등산로는 대부분 숲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늘에서 시원하게 걸을 수 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닭과 수탉들을 마주치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살투 두 프레구 폭포 정면
웅장하게 떨어지는 폭포수와 그 아래 에메랄드빛 자연 풀장을 함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폭포 위쪽 전망 지점
폭포 상단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와 주변 계곡의 풍경을 내려다보며 촬영할 수 있다.
상귀뉴 마을
복원된 돌담길과 아기자기한 집들, 그리고 마을에서 내려다보이는 Faial da Terra 해안 풍경이 아름다운 사진 배경을 제공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등산로는 돌계단, 흙길, 나무다리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비 온 후에는 매우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접지력이 좋은 하이킹 신발이나 등산화 착용이 필수적이다.
폭포에서 수영을 계획한다면 수영복과 수건을 미리 챙기는 것이 좋다. 폭포수는 한여름에도 상당히 차갑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주차 공간이 한정적이므로, 특히 오전 11시 이후나 주말에는 주차가 어려울 수 있다. 가급적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하이킹 중 마실 충분한 물과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 폭포 근처나 상귀뉴 마을에 작은 매점이 있을 수 있으나 상시 운영 여부는 불확실하다.
등산로는 왕복 코스 외에 상귀뉴 마을을 경유하는 순환 코스(PRC09 SMI)로도 이용 가능하다. 이 경우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지만, 일부 구간은 경사가 더 가파를 수 있다.
트레일 곳곳에서 야생닭을 마주칠 수 있는데, 사람을 크게 경계하지 않는 편이다.
체력에 따라 폭포까지 편도 4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될 수 있으며,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므로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역사적 배경
여담
등산로 주변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닭과 수탉들은 방문객들에게 먹을 것을 기대하며 다가오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일부 여행객들은 이 닭들에게 이름을 붙여주며 하이킹의 재미를 더하기도 한다.
폭포로 가는 길목에 있는 상귀뉴(Sanguinho) 마을은 한때 주민들이 모두 떠나 버려졌던 곳이었으나, 최근 점진적인 복원 작업을 통해 예전의 소박한 매력을 되찾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가옥은 숙소나 작은 상점으로 운영되기도 한다.
일부 모험심 강한 방문객들은 살투 두 프레구 폭포에서 약 2km 더 들어가는 곳에 위치한 또 다른 폭포인 '살투 두 카가항(Salto do Cagarrao)'까지 탐방하기도 한다. 다만, 이 구간은 길이 더 험하고 안내가 부족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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