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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개요
포르투갈 전통 아줄레주 예술과 바로크 건축의 아름다움을 직접 확인하고 싶은 예술 애호가 및 역사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성 로렌스의 생애를 담은 정교한 타일 장식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방문객들은 성당 내부 전체를 뒤덮은 푸른색과 흰색의 아줄레주 타일 장식을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으며, 황금빛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제단의 정교함도 감상할 수 있다. 작은 공간이지만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독특한 종교 건축물로 평가받는다.
다만, 내부 사진 촬영이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어 아쉬움을 표하는 방문객들이 있으며, 일부 방문객은 직원의 응대가 다소 경직되거나 불친절하게 느껴졌다는 경험을 공유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또는 자전거 이용
- 알만실(Almancil)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나,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이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교회 주변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나, 혼잡할 수 있으니 참고한다.
주요 특징
교회 내부 벽, 천장, 돔 전체가 1730년 폴리카르포 드 올리베이라 베르나르데스가 제작한 푸른색과 흰색의 아줄레주 타일로 덮여 있다. 이 타일들은 성 로렌스의 생애와 순교 장면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포르투갈 바로크 아줄레주 예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푸른 아줄레주와 강렬한 대조를 이루는 금박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제단은 바로크 예술의 정수를 보여준다. 정교한 조각과 장식은 당시의 뛰어난 공예 기술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외관은 비교적 소박해 보일 수 있으나, 각진 모서리와 곡선형 박공 등 바로크 양식의 특징적인 요소들을 찾아볼 수 있다. 북쪽에는 종탑이 있으며, 교회 마당과 주변 건물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다.
운영시간: 상시 관람 가능 (외부)
추천 포토 스팟
교회 정면 파사드
바로크 양식의 독특한 정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특히 입구 상단의 성 로렌스 석상과 함께 촬영하는 것이 좋다.
북측 종탑과 교회 전경
교회 북쪽에 위치한 종탑과 함께 교회의 전체적인 모습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약간 떨어진 위치에서 촬영하면 더욱 멋진 구도를 얻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내부의 아줄레주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방문 전 성 로렌스의 생애에 대한 정보를 미리 찾아보는 것이 좋다.
교회 규모가 작아 둘러보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으므로, 주변 다른 관광지와 함께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입장료는 2유로이며, 현금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점심시간(보통 오후 1시~3시)에는 문을 닫으니, 방문 시간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일요일과 월요일 오전에는 휴관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해야 한다.
차량이나 자전거로만 접근이 용이하며,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최초 기록 등장
교회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이 등장한 시기. 당시 상 주앙 다 벤다(São João da Venda) 교구의 문서에서 언급되었다.
건축 필요성 제기
교구 주교들이 이 지역에 사원 건축의 필요성을 교구 신부에게 전달했다.
사원 언급 지속
1693년 2월 7일을 시작으로, 1695년 8월 16일, 1715년 5월 26일 등 교구 문서에 지속적으로 사원이 언급되었으나, 정확한 건축 시기나 완공 시기는 명시되지 않았다.
아줄레주 타일 작업 완료
화가 폴리카르포 드 올리베이라 베르나르데스(Policarpo de Oliveira Bernardes)에 의해 교회 내부의 아줄레주 타일 장식이 완성되었다. 이는 성가대석의 명문으로 확인된다.
목조 성가대석 설치
기존 타일을 재사용하지 않고 목조 성가대석이 설치되었다.
벽감 건설
두 개의 벽감이 건설되면서 일부 아줄레주 타일이 파괴되었다.
보수 공사 시작
교회 지붕과 부속 건물 개축, 신도석 모서리 목재 제거, 바닥 및 문/창틀 수리, 외벽 재도장 등의 보수 공사가 진행되었다. 이 시기에 성가대석, 설교단, 측면 제단이 제거되었다.
지진 피해 발생
지진으로 인해 건물 일부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
DGEMN의 복구 작업
포르투갈 문화재 관리국(DGEMN) 주도로 지진 피해 복구 및 아줄레주 타일 보수 작업이 이루어졌다. 손상된 타일 제거, 벽과 천장 보강, 타일 재부착 등이 진행되었다.
목조 돔 보강
교회 돔의 목조 구조물에 대한 보강 작업이 이루어졌다.
여담
내부 사진 촬영이 매우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아쉬움을 표한다는 얘기가 있다.
입장료로 받는 2유로는 교회의 보존 및 유지 관리를 위해 사용된다고 알려져 있다.
교회 내부를 가득 채운 아줄레주 타일은 1730년 폴리카르포 드 올리베이라 베르나르데스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이는 포르투갈 아줄레주 예술의 중요한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온통 도자기 타일로 덮여 있어 현지에서는 '도자기 교회(Igreja de Louça)'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는 언급이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입장료를 받는 직원의 응대가 다소 엄격하거나 불친절하게 느껴졌다는 경험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주제 사라마구의 여행기 **'Journey to Portugal'**에도 이 교회가 언급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