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미사 강변의 역사적인 18세기 석조 아케이드를 감상하거나 매주 목요일 오전에 열리는 시장을 둘러보며 현지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은 건축 애호가 및 지역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126개의 아치로 이루어진 그늘진 회랑을 따라 산책할 수 있고, 목요 시장에서는 다양한 현지 물품을 구경하거나 구매할 수 있으며, 때때로 열리는 골동품 시장이나 특별 행사에도 참여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아케이드의 상업적 활용이 다소 미흡하거나 보존 상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하며, 미사 강 범람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간혹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자동차 이용
- A14/E55 고속도로 세니갈리아(Senigallia) 출구 이용.
- SS16 (Adriatica) 국도가 시내를 통과한다.
도심 주차 공간은 제한적일 수 있으며, 특히 시장이 열리는 날에는 혼잡할 수 있다.
🚆 기차 이용
- 세니갈리아 기차역(Stazione di Senigallia)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며, 아케이드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자전거 및 도보
- 세니갈리아 시내, 특히 역사 지구는 자전거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 포르티치 에르콜라니는 미사 강변을 따라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다.
주요 특징
18세기 중반에 건설된 126개의 이스트리아 석조 아치가 미사 강을 따라 장관을 이룬다. 과거 마달레나 박람회를 위해 지어졌으며, 현재는 세니갈리아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산책하며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매주 목요일 오전, 아케이드 아래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노점들로 가득 차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장소가 된다. 때때로 골동품, 음반, 의류 등을 판매하는 특별 시장이나 문화 행사도 열린다.
운영시간: 목요일 오전 (주간 시장), 기타 행사 일정은 현지 확인 필요
미사 강을 따라 조성된 아케이드는 강변의 정취를 느끼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아케이드 그늘 아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인근 상점이나 카페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추천 포토 스팟
아케이드와 미사 강 전경
미사 강을 배경으로 길게 이어진 아케이드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에는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목요 시장의 활기찬 모습
목요일 오전에 열리는 시장의 다채로운 상품과 활기 넘치는 사람들의 생생한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아치의 반복적인 구조미
126개의 아치가 만들어내는 반복적인 패턴과 원근감을 활용하여 건축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주간 시장 (Mercato Settimanale)
매주 목요일 오전
포르티치 에르콜라니 아래에서 열리는 전통적인 주간 시장으로, 다양한 식료품, 의류,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다.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다.
골동품 시장 (Mercatino dell'Antiquariato)
매월 넷째 주 일요일 (일부 리뷰 언급)
포르티치 에르콜라니 또는 인근(구 필란다 지역)에서 골동품 시장이 열린다는 정보가 있다. 다양한 고가구, 서적, 장식품 등을 찾아볼 수 있다.
방문 팁
목요일 오전에 방문하면 활기찬 주간 시장을 경험할 수 있다.
자전거를 이용하여 아케이드를 따라 산책하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언급된다.
여름철 더운 날에는 아케이드 그늘이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아케이드 아래와 주변에 상점, 바, 카페 등이 있어 간단한 식음료를 즐기거나 쇼핑을 할 수 있다.
해질녘에 방문하면 미사 강과 어우러진 아케이드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역사적 배경
설계 및 건설 시작
교황 베네딕토 14세의 의뢰로 건축가 주세페 마리아 에르콜라니 몬시뇰(Monsignor Giuseppe Maria Ercolani)이 설계하였다. 주요 목적은 당시 번성했던 마달레나 박람회(Fiera della Maddalena 또는 Fiera Franca)를 위한 상업 공간 확보였다.
건설 및 활용
미사 강 오른쪽 제방을 따라 126개의 이스트리아 석조 아치로 구성된 긴 회랑이 건설되었다. 이곳은 상인들의 점포가 들어서고 박람회가 열리는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원래 계획 축소 및 변화
원래 계획은 미사 강 양쪽 제방 모두에 아케이드를 건설하는 것이었으나, 과도한 공사 비용과 박람회 쇠퇴 등의 이유로 왼쪽 제방 건설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후 세니갈리아의 도시 발전과 함께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세니갈리아의 상징
오늘날 포르티치 에르콜라니는 세니갈리아의 중요한 역사적 건축물이자 시민들의 산책로, 주간 시장 및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여담
포르티치 에르콜라니라는 이름은 18세기에 이 건축물을 설계한 주세페 마리아 에르콜라니 몬시뇰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원래 계획은 미사 강 양쪽으로 아케이드를 건설하는 것이었으나, 예산 문제와 박람회의 쇠퇴로 인해 현재와 같이 한쪽에만 건설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과거에는 도시 성벽을 대체하며 상인들의 가게를 포함하는 역할을 했다는 언급이 있으며, 세니갈리아의 상징적인 건축물 중 하나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