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 넘치는 워터 슬라이드와 다양한 테마의 휴식 공간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친구, 연인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유럽 최대 규모의 실내 워터파크라는 점에서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30가지가 넘는 워터 슬라이드를 타거나, 인공 파도 풀 및 유수풀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야자수로 가득한 릴랙스 존의 미네랄 풀에서 피로를 풀거나, 다채로운 테마의 사우나 시설에서 전문적인 세션을 경험할 수도 있다.

다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인기 슬라이드의 대기 시간이 매우 길어질 수 있으며, 내부 식음료 가격이 다소 높다는 의견이 있다. 사우나 구역의 경우 수영복 착용이 금지되고 지정된 타월만 사용해야 하는 규정이 있어 일부 방문객에게는 생소할 수 있다.

선타고 워터월드는 유럽에서 가장 큰 실내 워터파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건설 당시 바르샤바의 랜드마크인 문화과학궁전보다 더 많은 양의 콘크리트(약 37,000 입방미터)와 5,000톤의 강철이 사용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워터파크는 동시에 최대 15,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한다.

릴랙스 존에 조성된 실내 정원의 면적은 약 20,000 제곱미터에 달하며, 실제 야자수를 비롯한 다양한 열대 식물로 채워져 있다.

워터파크 명칭 '선타고 보드니 시비아트(Suntago Wodny Świat)'는 폴란드어로 '선타고 물의 세계'를 의미하며, '자만고 보드나 정글(Jamango Wodna Dżungla)'은 '자만고 물의 정글'이라는 뜻이다.

일부 방문객들은 일부 직원과의 영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언급이 있으며,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불편함으로 작용할 수 있다.

입장 시 제공되는 팔찌(리스트밴드)를 이용한 결제 시스템은 방문객들에게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워터파크와 연결된 '선타고 빌리지'에는 92개의 독립된 방갈로 형태의 숙박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