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도로 정교하게 제작된 미니어처 예술 작품을 통해 독특한 예술 세계를 경험하고자 하는 미술 애호가 및 특별한 문화 체험을 추구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작은 공간에 집약된 예술가의 창의성과 섬세함을 직접 확인하려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성냥개비로 만든 이젤 위의 그림이나 우표보다 작은 조각품 등 상상을 초월하는 크기의 미니어처 예술품들을 확대경을 통해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설립자이자 예술가인 헨릭 얀 도미니악 관장으로부터 각 작품의 탄생 배경과 제작 기법에 대한 생생한 설명을 직접 들으며 예술적 교감을 나눌 수도 있다.

다만, 현재 박물관이 공식적으로 상시 개방된 상태가 아닐 수 있으며, 예술가의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관람 가능 여부가 유동적이라는 점이 방문을 계획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언급된다.

이 박물관의 전시 공간은 6.15제곱미터로, 폴란드 지역 간행물 등에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박물관'**으로 소개되기도 한다.

수집된 전시품들은 대부분 기증을 통해 확보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박물관이 위치한 건물 외부에는 'Zielone Tychy Kultura'(녹색 티히 문화)라는 이름의 작은 문화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이곳에는 티히 시의 미니어처 모형과 2010년 스몰렌스크 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석 등이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박물관은 예술 활동 외에도 자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윌리엄스 증후군 환자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