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유서 깊은 건축물과 다양한 상점, 레스토랑이 즐비하여 역사 산책과 함께 식도락 및 쇼핑을 즐기려는 커플이나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겨울철에는 화려한 조명 장식이 설치되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고풍스러운 건물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거리 곳곳에 있는 노천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계절마다 다채로운 장식과 소규모 이벤트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일부 오래된 건물들의 유지보수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보행로의 포장 상태가 고르지 않아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 시 불편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주말이나 저녁 시간에는 다소 혼잡할 수 있다.
접근 방법
주요 특징
고딕 양식의 베르나르딘 수도원부터 고전주의, 아르데코 양식의 건물까지 다양한 시대의 건축물을 감상하며 거리를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각 건물마다 독특한 장식과 역사를 지니고 있어 건축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특히 매력적이다.
운영시간: 24시간
거리 양옆으로 다양한 종류의 상점, 분위기 좋은 카페,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아이스크림 가게 등이 즐비하다. 산책 중 잠시 쉬어가거나 식사를 즐기기에 좋은 선택지가 많다.
운영시간: 매장별 상이
매년 겨울,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제롬스키에고 거리는 100m가 넘는 화려한 조명 터널과 다양한 3D 조형물로 꾸며져 동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약 5만 개의 LED 조명이 밤거리를 밝히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겨울 시즌 저녁 시간대
추천 포토 스팟
겨울 조명 터널 내부
수만 개의 조명으로 이루어진 터널 안에서 빛과 함께 환상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시청 앞 'I ♥️ RADOM' 조형물 및 3D 크리스마스 조형물
오토바이를 탄 산타, 선물 상자를 든 곰 등 다채로운 3D 조형물과 'I ♥️ RADOM' 글자 조형물은 라돔 방문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기에 완벽한 배경이다.
고풍스러운 역사 건물 정면
거리 곳곳에 있는 독특한 파사드의 역사적인 건물들은 그 자체로 훌륭한 사진 배경이 되어준다. 특히 세부 장식이 아름다운 건물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라돔 겨울 조명 장식 (Radom Winter Light Decorations)
매년 겨울 (주로 12월 초 ~ 1월 말 또는 2월 초)
제롬스키에고 거리를 중심으로 도시 전체가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되는 행사이다. 하이라이트는 100m가 넘는 조명 터널과 시청 앞 광장에 설치되는 다양한 3D 조형물로, 연말연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방문 팁
겨울철에는 화려한 조명 장식이 설치되므로 해가 진 이후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 저녁에는 많은 인파로 붐비므로, 여유로운 관람이나 사진 촬영을 원한다면 평일 방문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보행로가 주로 돌 포장(코블스톤)으로 되어 있어 하이힐보다는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되며, 휠체어 사용자나 유모차를 동반한 경우 일부 구간에서 이동에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거리 곳곳에 다양한 종류의 카페, 레스토랑, 아이스크림 가게 등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하여 식사나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일부 오래된 건물들은 현재도 사용 중이며, 독특한 상점이나 공공기관으로 운영되기도 하므로 외관뿐 아니라 내부도 둘러볼 기회가 있다면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루블린 가도 (Trakt Lubelski)
현재 제롬스키에고 거리의 전신으로, 당시에는 도시 외곽을 지나 루블린과 러시아 방면으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였다.
베르나르딘 수도원 건설
카지미에시 야기에우워칙 왕의 후원으로 고딕 양식의 베르나르딘 수도원과 성 카타리나 교회가 이 길가에 세워졌다. 이 건물군은 현재까지도 중요한 역사 유적이다.
루벨스카 거리 (Ulica Lubelska)
도시가 동쪽으로 확장되면서 이 길은 '루벨스카 거리'라는 공식 명칭을 얻고 도시의 주요 거리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목조 건물이 주를 이루던 시기였다.
규제 계획 시행 및 도시 개발 본격화
라돔 시의 규제 계획에 따라 본격적인 도시화가 진행되었다. 이 시기에 많은 석조 건물들이 건설되어 현재 거리의 역사적인 모습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전기 가로등 설치
라돔에서 가장 먼저 전기 가로등이 설치된 거리 중 하나로, 도시 근대화의 상징적인 장소가 되었다.
스테판 제롬스키 거리 (Ulica Stefana Żeromskiego)
폴란드의 유명 작가 스테판 제롬스키의 이름을 따 현재의 거리명으로 변경되었다.
라이히스슈트라세 (Reichsstraße)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 점령 하에 '라이히스슈트라세'로 불렸다.
스테판 제롬스키 거리 (Ulica Stefana Żeromskiego)
폴란드 독립 후 다시 스테판 제롬스키 거리라는 명칭을 회복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여담
제롬스키에고 거리는 과거 '루블린 가도(Trakt Lubelski)'로 불리며 루블린과 러시아로 향하는 중요한 교역로였다고 전해진다.
거리 5번지에는 1800년경 문을 연 '흰 독수리 약국(Apteka Pod Białym Orłem)'이 있었는데, 약 200년간 운영되다 2013년에 문을 닫았다. 약국 내부의 독특한 독수리 문양 천장화와 가구들은 현재 야체크 말체프스키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거리 51번지에 위치했던 '스타니스와프 비에르주비츠키 레스토랑(Restauracja Stanisława Wierzbickiego)'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운영되며 상당한 명성을 누렸다고 한다. 독일 황제 빌헬름 2세, 프랑스의 샤를 드골, 폴란드 대통령 이그나치 모시치츠키 등 저명인사들이 방문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이 레스토랑은 2차 세계대전 중 독일 점령 당국에 의해 폐쇄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지휘자 (Dyrygent)
폴란드의 세계적인 영화감독 안제이 바이다가 연출한 영화 '지휘자'의 일부 장면이 제롬스키에고 거리에서 촬영되었다. 안제이 바이다 감독은 라돔에서 오랜 기간 거주한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