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주변 산책로나 자전거길을 이용하며 가벼운 야외 활동을 즐기거나, 가족과 함께 다양한 레저 시설을 이용하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려는 지역 주민들에게 적합하다.

호수 둘레 약 2.8km의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으며, 목조 다리 위에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카약이나 페달보트 같은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고, 아이들은 놀이터나 로프 파크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지정된 구역에서 낚시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호수의 수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특정 놀이시설이 노후화되었으며, 저녁 시간대 안전 확보가 미흡하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한다. 또한, 주차 공간 부족 문제도 지적되기도 한다.

잘레프 보르키는 약 9헥타르의 면적을 가진 인공 저수지로, 라도움 시민들에게 중요한 휴식처이자 스포츠 활동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진행된 보수 공사를 통해 호수 주변의 산책로, 자전거 도로, 그리고 호수 위를 가로지르는 목조 다리 등이 새롭게 단장되거나 개선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과거에 잉어가 많이 잡혔지만, 요즘은 그 수가 줄고 대신 큰 크기의 다른 포식 어종들이 주로 잡힌다는 말이 전해진다.

일부 방문객들은 수질이 기대만큼 맑지 않아 수영보다는 산책이나 다른 레저 활동을 더 선호한다는 의견을 나타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