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유기농 농산물과 현지 수공예품 구매를 원하는 건강 의식적인 소비자들이나 특별한 식재료를 찾는 미식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친환경적이고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양한 종류의 유기농 채소, 과일, 육류, 생선, 유제품, 빵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시식도 가능하다. 또한, 수공예품이나 특별한 식료품을 발견하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제품 가격이 다소 높다고 느끼며, 주차 공간이 매우 열악하고 진입로의 노면 상태가 좋지 않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한 수요일에는 일부 매장이 일찍 문을 닫거나 열지 않는 경우가 있어 방문 경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시장이 위치한 후타 바일돈은 1823년 스코틀랜드 기술자 존 베일돈(John Baildon)이 설립한 유서 깊은 제철소 부지로, 2001년까지 운영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현재 시장 건물은 이 과거 공장 건물의 일부를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이곳이 과거 도심에 있었던 유기농 농산물 시장의 명맥을 잇는 곳으로 여겨지기도 한다는 얘기가 있다.

판매자 중 다수가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농부나 장인이어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나 조리법을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언급된다.

시장 내에는 아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 공간이나 수공예 체험 공간이 간헐적으로 마련되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유기농 제품 특성상 일부 유제품이나 채소는 일반 마트 제품보다 보관 기간이 짧을 수 있으므로 구매 후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