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글리비체 구시가지의 중심인 시장 광장에서 역사적인 건축물을 감상하고, 주변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역사/문화 탐방객이나 사진 촬영을 즐기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시청을 배경으로 멋진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주변의 다채로운 상점과 레스토랑을 둘러보며 현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계절에 따라 열리는 시장이나 행사에 참여하는 경험도 가능하다.
다만, 여름철에는 광장에 그늘이 부족하여 다소 더울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글리비체 중앙역(Gliwice Railway Station) 하차 후 도보 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시장 광장(Rynek)으로 이동한다.
기차역에서 시장 광장까지는 도보로 약 15-20분 소요될 수 있다.
🚌 버스 이용
- 글리비체 시내를 운행하는 다수의 버스가 시장 광장 인근에 정차한다.
ZTM Metropolia 버스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시장 광장 주변에 공영 주차장이 있으나, 주차 공간이 협소하거나 유료일 수 있다.
주요 특징
글리비체 구시가지의 심장부인 시장 광장(Rynek) 중앙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도시의 중요한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주변의 다채로운 파스텔톤 건물들과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수세기에 걸쳐 여러 차례 개축되었으며, 현재 건물은 19-20세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높이 41.5m의 시계탑이 인상적이며, 외벽에서는 옛 글리비체 문장이 새겨진 부조와 18세기에 제작된 바로크 양식의 성모 마리아 조각상을 찾아볼 수 있다.
시청 건물 1층 아케이드에는 카페가 있으며, 광장 주변으로 다양한 레스토랑과 펍이 즐비하다. 여름에는 야외 테이블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고,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특별한 분위기를 더한다.
추천 포토 스팟
시장 광장 중앙 (시청 정면)
시청 건물의 전체적인 모습과 함께 광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넵튠 분수 근처
광장에 있는 넵튠 분수를 전경으로 하여 시청 건물을 함께 촬영하면 더욱 다채로운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시청 건물 외벽 디테일
옛 글리비체 문장 부조나 바로크 양식의 성모 마리아 조각상 등 건물 외벽의 역사적인 장식물을 클로즈업하여 촬영하는 것도 좋다.
축제 및 이벤트
글리비체 크리스마스 마켓 (Jarmark Bożonarodzeniowy w Gliwicach)
매년 겨울 (보통 12월)
글리비체 시장 광장에서 열리는 연례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다양한 수공예품, 지역 음식, 크리스마스 장식품 등을 판매하며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방문 팁
시청 건물 1층 아케이드 아래에 카페가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다.
시장 광장 주변에는 다양한 종류의 레스토랑과 펍이 많으므로 식사나 음료를 즐기기에 편리하다.
여름철 낮 시간에는 광장에 그늘이 부족할 수 있으니 모자나 선크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볼거리가 풍성하지만, 날씨가 추우므로 따뜻한 옷차림이 필수이다.
역사적 배경
최초 건립
최초의 시청은 목조 건물로 지어졌으나 현재는 남아있지 않다.
석조 건물로 개축
목조 건물을 대체하여 석조 시청 건물이 세워졌다. 현재 시청의 지하에는 이 시기 벽의 일부 유적이 남아있다고 전해진다.
대화재 후 재건
대화재로 인해 시청이 소실된 후 재건되었으며, 이때 현재의 시계탑이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기념 명판 부착
폴란드 왕 얀 3세 소비에스키의 비엔나 전투 승리 200주년을 기념하는 명판이 시청 건물에 부착되었다.
지속적인 개보수
여러 차례의 개보수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최근의 보수 공사는 2024년에 완료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여담
글리비체 시청의 역사는 13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며, 처음에는 목조 건물이었다고 한다.
현재 시청 건물의 지하에는 14세기에 지어진 최초의 석조 시청 건물의 벽 일부가 남아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1601년에 발생한 대규모 화재 이후 시청이 재건되면서 현재의 시계탑이 형태를 갖추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청 건물 외벽에는 폴란드의 영웅으로 꼽히는 얀 3세 소비에스키 국왕의 비엔나 전투 승리 200주년을 기념하는 명판이 1863년에 설치되었다.
현재 글리비체 시청은 행정 기능 외에도 결혼식 장소로도 자주 이용되며, 건물 일부에는 카페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