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그단스크의 역사적인 건축물과 네덜란드 매너리즘 양식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제2차 세계대전 속에서도 보존된 역사의 흔적을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건축물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현재 발트해 문화 센터로 운영되는 이곳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나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잘 보존된 내부의 살라 미에슈찬스카나 시장 집무실 등을 둘러보고 지하의 레스토랑이나 펍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관람 가능한 내부 공간이 제한적이라고 언급하며, 탑으로 올라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정보도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그단스크 중앙역(Gdańsk Główny)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역에서 옛 시청사까지는 도보로 약 8~10분 정도 소요될 수 있다.
주요 특징
16세기 말(1587-1595년)에 완공된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하는 역사적 건축물이다. 제2차 세계대전의 파괴를 거의 피한 몇 안 되는 그단스크의 건물 중 하나로 그 가치가 높다.
운영시간: 10:00 - 18:00
현재 이곳은 발트해 문화 센터(Nadbałtyckie Centrum Kultury)로 운영되며, 다양한 전시, 콘서트, 강연 등 문화 행사가 연중 개최되는 활기찬 공간이다. 서점과 갤러리도 내부에 마련되어 있다.
운영시간: 10:00 - 18:00 (행사별 상이)
르네상스-바로크 양식의 사암 포털, 목재 천장이 있는 살라 미에슈찬스카(Sala Mieszczańska, 시민의 홀), 17세기 집기들이 보존된 시장 집무실(Gabinet Burmistrza) 등 잘 보존된 역사적인 내부를 둘러볼 수 있다. 건물 지하에는 레스토랑과 아이리쉬 펍이 있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운영시간: 10:00 - 18:00 (상점별 운영시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옛 시청사 정면
네덜란드 매너리즘 양식의 아름다운 건물 전체를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포토존이다.
흘레보비 다리(사랑의 다리) 배경
옛 시청사와 함께 라두니아 운하, 그리고 연인들의 자물쇠가 걸린 흘레보비 다리를 함께 프레임에 넣어 낭만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옛 시청사 주변 거리
옛 시청사를 중심으로 주변의 다채로운 색감의 건물들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며, 영어를 구사하는 친절한 보안 직원이 있다는 후기가 있다.
건물 지하에는 바와 레스토랑(Toscana, Irish Pub 등)이 있어 잠시 쉬어가거나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옛 시청사 주변에는 밀러 길드 하우스(Dom Cechu Młynarzy), 성 캐서린 교회(Kościół św. Katarzyny) 탑, 라두니아 운하(Kanał Raduni), 연인들이 자물쇠를 거는 것으로 유명한 흘레보비 다리(Most Chlebowy, 사랑의 다리) 등 함께 둘러볼 만한 명소가 많다.
내부에는 서점과 갤러리도 운영되고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역사적 배경
건립
안토니 반 옵베르헨(Antoni van Obberghen)의 설계로 네덜란드 매너리즘 양식으로 건설되어 옛 시가지의 시청사로 사용되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다.
얀 헤벨리우스 활동
유명한 그단스크의 천문학자 얀 헤벨리우스(Jan Heweliusz)가 이곳에서 평의원이자 의원으로 활동했다.
제2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중 그단스크의 많은 건물이 파괴되었으나, 옛 시청사는 비교적 큰 손상 없이 보존되었다. 이 덕분에 르네상스-바로크 양식의 사암 포털, 살라 미에슈찬스카의 목재 천장, 시장 집무실의 17세기 가구 등 원형 내부 요소들이 잘 남아있다.
문화 기관으로 활용
1953년부터 문화 기관의 본부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발트해 문화 센터(Nadbałtyckie Centrum Kultury)가 입주하여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의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다.
여담
유명한 천문학자 얀 헤벨리우스는 이곳에서 평의원으로 활동했을 뿐 아니라, 건물 지하에 자신이 직접 양조한 맥주를 보관했다고 전해진다. 시청사 맞은편에는 그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과거 건물 지하에서 라틴 아메리카, 특히 콜롬비아의 독립 기념일 축제가 열려 많은 젊은이들이 살사를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이야기가 있다.
내부에 전시된 작품의 양이 적어 아쉬웠다는 방문객도 있지만, 건물 자체의 역사적인 아름다움과 잘 보존된 내부 장식만으로도 방문 가치가 충분하다는 평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