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7세기 청동 넵튠상과 정교한 분수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그단스크의 역사적 중심지에서 활기찬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은 커플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아름다운 건축물에 둘러싸여 있어 도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분수 주변의 유서 깊은 건물들을 감상하고, 인근의 다양한 상점과 카페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저녁에는 조명이 켜진 분수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시기별로 열리는 축제나 거리 공연을 즐길 수도 있다.
관광객이 매우 많아 사진 촬영이나 여유로운 관람이 어려울 수 있으며, 특히 성수기나 특정 행사 기간에는 더욱 혼잡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그단스크 중앙역(Gdańsk Główny)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10-15분 소요된다.
- 역에서 나와 드우가(Długa) 거리를 따라 직진하면 롱 마켓(Długi Targ) 끝자락에서 분수를 찾을 수 있다.
🚌 버스 또는 🚊 트램 이용 시
- 시내버스 210번(공항 출발 시) 등을 이용하여 그단스크 시내로 이동 후, 'Brama Wyżynna' 또는 'Długi Targ'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이동한다.
- 트램 12번 등 다수의 노선이 구시가지 근처를 지나므로, 노선 확인 후 이용 가능하다.
대중교통 앱(jakdojade.pl 등)을 이용하면 실시간 노선 및 시간표 확인이 용이하다.
✈️ 항공 이용 시
- 그단스크 레흐 바웬사 공항(Gdańsk Lech Wałęsa Airport, GDN)에서 시내까지는 버스(210번), 택시, 공항 셔틀, 기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 버스 210번은 중앙역(Gdańsk Główny)까지 약 35-50분 소요되며, 요금은 약 4.80 PLN이다.
주요 특징
17세기 초 매너리즘-로코코 양식으로 제작된 청동 넵튠 동상과 그를 둘러싼 정교한 분수는 그단스크의 가장 상징적인 랜드마크이다. 많은 방문객이 이곳을 배경으로 역사적인 건축물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며, 특히 밤에는 조명이 더해져 더욱 인상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분수 가동 시간은 계절 및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음)
분수가 위치한 드우가 타르크는 '롱 마켓'으로도 불리며, 역사적인 파스텔톤 건물, 다채로운 상점, 레스토랑, 카페가 즐비한 그단스크의 중심 거리이다. 거리 예술가들의 공연도 자주 열려 항상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산책하며 주변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운영시간: 상점 및 식당 운영시간에 따라 다름
넵튠 분수는 그단스크 구시가지 관광의 시작점이자 중심 역할을 한다. 분수 바로 앞에는 과거 부유한 상인들의 만남의 장소였던 아르투스 궁정이 있으며, 조금만 걸으면 구시청사, 유럽 최대 벽돌 교회 중 하나인 성모 마리아 대성당, 아름다운 마리아츠카 거리 등 주요 역사 명소들을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운영시간: 각 명소 운영시간에 따라 다름
추천 포토 스팟
넵튠 분수 정면 (아르투스 궁정 또는 구시청사 배경)
분수의 웅장함과 함께 뒤편의 아름다운 아르투스 궁정 또는 높이 솟은 구시청사 탑을 배경으로 촬영하는 가장 대표적인 구도이다.
드우가 타르크(롱 마켓) 거리와 함께 담는 분수
분수를 중심으로 양옆으로 길게 늘어선 다채로운 색감의 역사적인 건물들과 함께 광각으로 촬영하면 그단스크 구시가지의 분위기를 잘 담아낼 수 있다.
야간 조명이 켜진 넵튠 분수
밤이 되면 분수와 주변 건물에 조명이 켜져 낮과는 또 다른 낭만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특히 아름다운 야경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성 도미니크 장터 (Jarmark św. Dominika)
매년 7월 중순 ~ 8월 중순 (약 3주간)
1260년부터 시작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야외 무역 및 문화 행사 중 하나이다. 넵튠 분수가 있는 드우가 타르크를 비롯한 구시가지 일대에서 열리며, 다양한 수공예품, 골동품, 지역 특산물, 음식 등을 판매하고 거리 공연,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그단스크 크리스마스 마켓 (Jarmark Bożonarodzeniowy w Gdańsku)
매년 11월 말 ~ 12월 말 (약 한 달간)
넵튠 분수 인근의 타르크 벤글로비(Targ Węglowy)와 드우가 거리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화려한 조명과 장식, 다양한 크리스마스 용품, 수공예품, 폴란드 전통 음식 및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회전목마, 아이스링크 등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방문 팁
인파를 피해 여유롭게 사진을 찍고 싶다면 이른 아침에 방문하거나, 조명이 켜지는 저녁 시간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분수 주변의 **마리아츠카 거리(Ulica Mariacka)**는 독특한 분위기의 호박(앰버) 상점과 예쁜 테라스가 있는 카페들이 많아 함께 둘러보기 좋다.
성 도미니크 장터나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소지품 관리에 유의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구시청사 탑에 오르면 넵튠 분수와 롱 마켓의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입장료가 별도로 부과된다. (성인 기준 약 12 PLN)
분수 근처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레스토랑과 상점이 많으므로, 가격을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역사적 배경
초기 우물
현재 넵튠 분수 자리 근처, 아르투스 궁정 입구 옆에 우물이 있었으며, 금속 장식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분수 제작 착수
그단스크 시 당국과 바르톨로메우스 샤흐만 시장이 더 기념비적인 조형물을 계획했다. 아브라함 반 덴 블록(Abraham van den Blocke)이 설계를 맡았고, 플랑드르 출신 조각가 페터르 후센(Peter Husen)이 넵튠 동상을 제작했다. 동상은 1615년 게르트 베닝(Gerdt Benning)에 의해 청동으로 주조되었으며 무게는 650kg이다.
분수 공식 개장
아르투스 궁정 보수, 상수도 시스템 문제, 폴란드-스웨덴 전쟁, 설계자 사망 등 여러 요인으로 지연된 끝에 공식적으로 개장했다.
울타리 설치
금박을 입힌 폴란드 독수리 문양으로 장식된 울타리가 분수 주변에 설치되었다.
로코코 양식 추가
요한 카를 스텐더(Johann Karl Stender)가 분수와 기단 일부를 새롭게 만들고, 대장장이 야콥 바렌(Jakob Barren)이 부서진 격자 울타리를 재건 및 교체하면서 로코코 양식의 요소가 더해졌다.
분수 보수
분수에 대한 보수 작업이 이루어졌다.
폴란드 상징물 제거
나치 독일 정권이 도시의 폴란드 역사와 유산의 흔적을 지우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분수 울타리의 역사적인 폴란드 독수리 장식을 제거했다.
손상 및 이전
전쟁 중 분수가 손상되었고, 독일 점령 하의 파르호보(Parchowo)로 옮겨졌다.
전후 복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분수가 복원되었다.
재가동 및 상징물 복원
복원된 분수가 다시 가동되기 시작했으며, 울타리의 역사적인 폴란드 독수리 장식도 복원되었다.
무화과 잎 추가
보수 작업의 일환으로 넵튠 동상의 성기 부분이 무화과 잎으로 가려졌다.
전면 보수
분수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 작업이 이루어졌다.
여담
카슈비아인들은 이 넵튠 조각상을 '크르쥐슈토프(Krësztof)'라는 애칭으로 부른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에는 상수도 시스템의 한계로 인해 1년에 며칠만 분수가 가동되었다고 한다. 물탱크는 시청과 아르투스 궁정 옥상에 위치했으나 수압이 낮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넵튠 동상의 머리는 당시 폴란드 왕들이 그단스크에 머물 때 거처로 사용했던 건물들을 향해 약간 숙여져 있는데, 이는 왕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것이라는 설이 전해진다.
한때 분수에 동전을 던지는 것에 불만을 품은 넵튠이 삼지창으로 동전을 내리쳐 금가루로 만들었고, 이 금가루가 섞인 물이 그단스크의 유명한 리큐어인 **골드바서(Goldwasser)**의 유래가 되었다는 재미있는 지역 전설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양철북 (The Tin Drum, Die Blechtrommel)
귄터 그라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제2차 세계대전 전후의 그단스크(당시 단치히)를 배경으로 한다. 영화의 여러 장면에 그단스크의 상징적인 장소들이 등장하며, 넵튠 분수 또한 그중 하나로 비춰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Fbanner_1748612900204.jpg&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