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 나체주의를 즐기며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개인 여행객 및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베니도름 근처에서 한적한 나체 해변을 찾는 이들에게 적합한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옷을 벗고 자유롭게 일광욕을 하거나 맑은 물에서 수영 및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자갈 해변을 따라 거닐거나, 절벽 아래 그늘에서 평화롭게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이 다소 가파르다는 점, 그리고 해변에 화장실이나 샤워시설 같은 편의시설이 전혀 없다는 점은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일부 방문객들이 나체주의 구역임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존중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드물게 소지품 도난 사건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해변으로 이어지는 길 끝에 주차 공간이 있지만 매우 협소합니다.
- 대부분 도로변에 주차 후 가파른 계단을 통해 해변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 성수기나 주말에는 주차가 더욱 어려울 수 있습니다.
최근 인근 호텔 고객 전용으로 변경된 주차 구역이 있어 이용 가능한 공간이 더욱 줄었을 수 있습니다.
🚃 대중교통 이용
- 베니도름 등지에서 출발하는 트램 L1 노선을 이용하여 파라디스(Paradis) 역에 하차 후 도보 약 15~20분 소요됩니다.
- 비야호요사 칼라(La Cala De Villajoyosa)에서 출발하는 23번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하차 후 해변까지의 도보 경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특징
이곳은 공식적으로 지정된 나체주의 해변으로, 방문객들은 옷을 벗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일광욕과 해수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방문객이 나체주의를 존중하여 비교적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입니다.
자갈로 이루어진 해변 덕분에 물이 매우 맑아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와 때때로 문어 등 해양 생물을 관찰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고 접근성이 뛰어난 편은 아니어서,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를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추천 포토 스팟
해변과 절벽 전경
해변 전체와 이를 둘러싼 독특한 절벽 지형을 함께 담을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특히 해가 절벽 너머로 지기 전, 햇살이 좋은 시간에 촬영하면 아름다운 풍경을 얻을 수 있습니다.
투명한 바닷물과 자갈 해변
에메랄드 빛으로 빛나는 맑은 바닷물과 다채로운 색상의 자갈이 깔린 해변은 그 자체로 훌륭한 피사체입니다. 물결이 잔잔한 날에는 물속까지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스노클링 중 수중 풍경
스노클링을 하면서 바위틈을 노니는 물고기들이나 바닥의 해양 생물 등 다채로운 바닷속 풍경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방수 카메라나 액션캠이 필요합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자갈과 바위가 많은 해변이므로 발 보호를 위해 아쿠아슈즈나 샌들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변에는 상점이나 식수대 등 편의시설이 전혀 없으므로, 마실 물, 간식, 자외선 차단제, 타월 등을 반드시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주차 공간이 매우 제한적이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가용 이용 시에는 가급적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변은 두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큰 해변으로 가려면 바위를 넘거나 파도가 잔잔할 때 물을 통해 건너야 합니다. 이동 시 안전에 유의하십시오.
최근 소지품 도난 사례가 보고된 바 있으니, 귀중품은 가급적 가져가지 않거나 잘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동굴 근처나 한적한 곳에서는 더욱 주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곳은 공식 나체주의 해변이므로, 방문 시 해당 문화를 존중하고 다른 방문객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쓰레기통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을 수 있으니, 발생한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야 합니다.
역사적 배경
전설
이 해변에서 아랍인들의 영혼이 낙원으로 마지막 여행을 떠났다는 전설이 전해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담
해변 입구에는 비야호요사 시의 관광 및 해변 관리 부서에서 설치한 나체주의 해변임을 알리는 안내판이 스페인어와 영어로 표시되어 있다고 한다.
과거에는 현지인들이 낚시를 즐기던 장소였으나, 점차 나체주의자들 사이에서 알려지면서 현재의 성격을 갖게 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해변의 이름 '에스파레요(Esparrelló)' 또는 '아스파라요(Asparalló)'는 이 지역의 식물 이름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