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솔례르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산 바르토메우 교회와 그 앞을 지나는 트램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유서 깊은 건축물에 둘러싸여 현지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커플 및 소규모 그룹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광장 주변의 카페나 레스토랑 야외 좌석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지나가는 사람들과 트램을 구경할 수 있고, 토요일 오전에 열리는 시장에서 현지 공예품이나 특산물을 둘러볼 수도 있다.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다소 붐비고 인근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 수 있으며, 일부 여행객들은 주변 식당의 가격대가 다소 높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기차 및 트램 이용
- 팔마에서 소예르까지 빈티지 기차(Ferrocarril de Sóller)를 이용한 후, 소예르 역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 소예르 항구(Port de Sóller)에서는 트램을 이용하여 광장까지 바로 연결된다.
기차와 트램은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교통수단이다.
🚌 버스 이용
- 팔마에서 TIB 버스 204번을 이용하여 소예르(Sóller)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버스 정류장에서 광장까지는 도보 약 5-10분 소요된다.
🚗 차량 이용
- Ma-11 도로를 통해 접근 가능하며, 광장 주변은 차량 통행이 제한되거나 협소하므로 인근 공영 주차장이나 외곽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편리하다.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주요 특징
광장의 중심에 위치한 웅장한 바로크 양식의 교회로, 가우디의 제자인 주안 루비오 이 벨베르(Joan Rubió i Bellver)가 디자인한 모더니즘 양식의 파사드가 인상적이다. 교회 내부 관람은 유료로 가능하다.
운영시간: 요일 및 시기별 변동 가능 (일요일은 미사 외 제한적 개방 가능성)
광장 중앙을 가로지르는 클래식한 나무 트램은 소예르 시내와 항구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수단이자 관광 명물이다. 레스토랑 야외 테이블 사이로 지나가는 트램은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
운영시간: 대략 08:00 - 21:00 (30분 간격, 계절별 변동 가능)
광장을 둘러싸고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야외 좌석을 운영하여, 지나가는 사람들과 트램을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신선한 오렌지 주스나 현지 음식을 맛보는 경험이 인기다.
운영시간: 가게마다 다름
추천 포토 스팟
산 바르토메우 교회 정면 (트램과 함께)
모더니즘 양식의 독특한 교회 파사드 전체와 함께 광장을 지나가는 트램을 동시에 포착할 수 있는 지점이다.
광장 중앙 분수대 근처
분수대와 함께 교회를 배경으로 촬영하거나, 광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담기에 좋은 위치이다.
카페 야외 좌석에서 바라본 광장 풍경
카페에 앉아 여유를 즐기는 모습과 함께 광장의 전경, 트램, 교회를 자연스럽게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피로 축제 (Es Firó)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 다음 월요일
1561년 알제리 해적의 공격을 물리친 것을 기념하는 축제로, 모로인과 기독교인 사이의 전투 재현 행사가 광장에서 펼쳐진다.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되며, 특히 '코레폭(Correfoc)'이라는 불꽃놀이와 악마 분장을 한 사람들의 행진이 하이라이트다.
산 바르토메우 축제 (Festes de Sant Bartomeu)
매년 8월 24일경 (주요 행사는 8월 셋째 주 금요일 코레폭)
소예르의 수호성인인 산 바르토메우를 기리는 축제로, 다양한 문화 행사와 함께 '코레폭(Correfoc)'이라는 불의 행렬이 헌법 광장에서 열린다. 악마 복장을 한 사람들이 불꽃을 터뜨리며 행진하는 장관을 볼 수 있다.
토요일 오전 시장 (Saturday Morning Market)
매주 토요일 오전 (08:00 - 13:00)
매주 토요일 오전에 헌법 광장 주변에서 열리는 시장으로, 현지 농산물, 수공예품, 기념품 등을 판매한다.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독특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성 안토니오 축일 (Revetles de Sant Antoni)
매년 1월 17일경
동물의 수호성인인 성 안토니오를 기리는 축제로,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하여 축복을 받는 의식이 진행된다. 모닥불을 피우고 전통 음악과 춤을 즐기는 행사도 열린다.
방문 팁
광장 주변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경우, 특히 저녁 시간에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토요일 오전에 열리는 시장은 현지 특산품이나 기념품을 구매하기에 좋지만, 다소 붐빌 수 있다.
소예르 지역은 오렌지로 유명하므로, 광장 주변 카페에서 신선한 오렌지 주스나 오렌지 아이스크림을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트램은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아 시간대에 따라 만석일 수 있으니, 탑승 계획이 있다면 시간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광장 주변의 좁은 골목길을 따라 산책하며 아르누보 양식의 건축물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산 바르토메우 교회 내부 관람 시 소정의 입장료(약 2유로)가 있으며, 교구 박물관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여름철에는 햇볕이 강하므로 선크림과 모자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산 바르토메우 교회 최초 건립
현재 교회의 자리에 최초의 성당이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산 바르토메우 교회 바로크 양식 재건축
현재 교회의 주요 구조가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축되었다.
산 바르토메우 교회 파사드 모더니즘 양식 개조
가우디의 제자인 주안 루비오 이 벨베르(Joan Rubió i Bellver)에 의해 교회의 파사드가 모더니즘 양식으로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소예르 트램 운행 시작
소예르 시내와 항구를 연결하는 트램이 운행을 시작하여 광장을 통과하게 되었다.
여담
광장 옆에 위치한 소예르 은행(Banco de Sóller) 건물 역시 산 바르토메우 교회 파사드를 디자인한 주안 루비오 이 벨베르의 작품으로, 독특한 모더니즘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고 한다.
광장에는 1940년에 세워진 스페인 내전 전사자 기념비가 있으며, 이는 건축가 가브리엘 알로마르(Gabriel Alomar)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소예르 지역은 20세기 초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했다가 성공하여 돌아온 이주민(인디아노스, indianos)들이 지은 아름다운 집들로도 유명하며, 이러한 배경이 지역 건축과 문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해진다.
광장 주변의 오래된 건물 중에는 15세기에 지어진 '달의 집(La casa de la Lluna)'처럼 외벽에 달 모양의 부조가 새겨진 독특한 건축물도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