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활성화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 이곳은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주변 명소를 탐방하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역사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다. 특히 우치의 대표 거리인 피오트르코프스카 거리의 시작점에 위치하여 여행의 출발점으로도 좋은 곳이다.

방문객들은 광장 중앙의 타데우시 코시치우슈코 동상을 중심으로 조성된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누거나 책을 읽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새롭게 설치된 분수와 푸른 녹지 공간은 도심 속에서 상쾌함을 더하며, 아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여름철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점을 아쉬운 부분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광장의 원래 이름은 '노베고 미아스타 광장(Plac Nowego Miasta)'으로, '새로운 도시의 광장'이라는 의미였다고 전해진다.

광장 아래에는 우치의 옛 지하 하수도 시스템을 활용한 '데트카(Dętka)' 터널 박물관으로 이어지는 입구가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이 광장은 우치에서 가장 잘 알려진 거리인 피오트르코프스카 거리와 직접 연결되어, 도시의 중요한 만남의 장소이자 관문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