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대표적인 휴양지 산세바스티안의 콘차 해변을 산책하며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기고자 하는 커플 및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돈키호테와 산초 판사의 청동 조각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주변의 세르반테스 광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아름다운 해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동상의 크기가 예상보다 작다고 느끼거나, 때때로 가림막 등으로 인해 관람 및 사진 촬영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의견이 있다.

이 동상은 마드리드 스페인 광장에 있는 훨씬 큰 규모의 돈키호테 기념비의 청동 모형으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조각가 로렌소 쿠요-발레라는 산세바스티안 우르굴 산 정상에 있는 '예수상(Sagrado Corazón)'을 만든 조각가 페데리코 쿠요-발레라의 아버지로도 알려져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해변 도시 산세바스티안과 돈키호테라는 문학 작품 속 인물 간의 직접적인 역사적 연결고리에 대해 궁금증을 표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