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 개의 기쁨(투센프리드)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와 다양한 어트랙션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층이 주로 찾는다. 특히 오슬로에서 남쪽으로 약 20km 거리에 위치하여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인기가 높다.

방문객들은 최고 시속 100km에 이르는 목재 롤러코스터 '썬더코스터', 유압식 급발진으로 시속 90km까지 단 2.2초 만에 도달하는 '스피드 몬스터', 다중 급발진 인버티드 코스터 '스톰 - 용의 전설'과 같은 익스트림 라이드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워터 슬라이드와 수영장을 갖춘 워터파크 '바데프리드(Badefryd)'와 다양한 테마 구역,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및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다만 일부 방문객들은 성수기나 주말에 인기 놀이기구의 대기 시간이 매우 길고, 일부 청소년들의 새치기 문제, 특정 놀이기구나 상점의 예고 없는 운영 중단, 그리고 공원 내 식음료 가격이 전반적으로 비싸다는 점을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하기도 한다.

현재 공원이 위치한 자리는 1950년부터 1985년까지 동물원이 있던 곳이라는 얘기가 있다.

공원 입구는 스피드 몬스터 롤러코스터의 루프 구간을 통과하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공원의 공식 마스코트 캐릭터 이름은 '프리드(Fryd)'라고 알려져 있다.

공원 내에는 1993년에 개장한 서부 테마의 '모르간 케인 타운(Morgan Kane Town)', 1995년에 개장한 바이킹 테마의 '바이킹랜드(Vikingland)', 2000년에 개장한 '작은 동화 나라(Fairy Tale Land)' 등 특색 있는 구역이 조성되어 있다는 사실이 있다.

'드베르그바넨(Dvergbanen)' 롤러코스터는 한때 높이 2.5m, 길이 26m, 최고 속도 6km/h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롤러코스터'로 홍보된 바 있다고 한다.

스피드 몬스터는 롤러코스터 중 최초로 **'노르웨이지안 루프(Norwegian Loop)'**를 선보인 기종으로 기록되어 있다.

과거 '스푈켈세슬로테트(Spøkelsesslottet)'라는 유령의 집 어트랙션이 있었으나, 2010년 '나이트메어(Nightmare)'라는 5D 슈팅 다크 라이드로 대체되었고, '나이트메어' 역시 2022년에 운영을 종료했다는 얘기가 있다.